근래 읽는 책들은 과거세계에 현대의 지식을 가지고 가서 난리치는 것이 많이 보인다. 에초, 환타지는 과학과는 거리가 먼 것이니, 설정을 그렇게 한 것으로 이해하고, 넘어가기는 하지만, 좀! 그렇다. 퇴마록인가에서 보여주었던, 전세계 미신짬뽕도 재미있었고, 허구한날 복수만 외치던 무협에 리치! 그냥 헛웃음 나왔지만, 끝까지 보기는 했다. 먼치킨은 별 재미를 못 느끼는 편인데, 인기가 다분한 것을 보면, 요즘 사람들과 내 생각이 많이 틀리다는 것도 느끼고~~
야밤에 깨서, 술 한잔 더 먹다가 끄적거림. 개인적으로는 종교비판에 대한 글을 보면 생각을 많이 하는 편임. 소설속의 이야기니, 현실과 괴리가 있겠지 하고 넘어가기는 하지만, 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