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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하고 거절당했는데.. 힘드네요 참..
게시물ID : gomin_1821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근육덩얼이
추천 : 2
조회수 : 1550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1/07/18 16:31:57
소개팅을 두달전에 하고.. 두달간 만나왔는데요.

이주일전쯤인가 제가 고백을 했었거든요.

글구 어제 대답을 들었는데.. 사귀는건 아니라네요.

좋아하고 옆에 두고 싶은 오빠긴 한데.. 사귈정도의 마음은 아니래요.

자기는 사귈수 있을 정도로 상대가 그만큼 마음에 들어와야한데요.

그래도 둘다 호감이 있고 뭔가 잘돼길 바래서 두달이나 만난거라고 생각했고..

여자분이 제가 착각할만한 행동 말을 굉장히 많이 했거든요.

어제 대답 듣기 전까진 정말 의심할 여지가 없었는데.. 갑자기 아니라는 대답 들으니까 충격이 너무 커요.

여자분은 계속 연락하고 지내고 싶다고는 하는데.. 자기가 먼저 연락한적 없으면서 -_-;;

전 얘가 정말 너무하는구나 생각했거든요. 말할거믄 진작좀 말해주지.. 

두달간 사람 애만 태우고 이렇게 허무하게 끝나는구나.. 싶었는데..

이대로 포기하는게 너무 아쉬워요. 그래도 짧지만 좋아했는데 ㅠㅠ

아 그렇다고 여자분이 남자 많고 그런건 아니구요.. 제가 처음이라서 많이 조심스럽대요.

고백이 몇번이 되고 몇개월이 지나더라도 계속 옆에 있어줘야 할까요?? 

아님 포기하고 두달간 손도 못댄 공부나 열심히 할까요..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다가 좋아지는 경우도 있나요?? 만약 그렇다면 전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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