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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을 판매한지 1주일 후에 경찰서에서 도난폰을 판매했다고 전화
게시물ID : gomin_1821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덬ㅋㅋ
추천 : 0
조회수 : 59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7/18 17:09:34
저는 학생이구요.
아이폰4 를 쓰지만 이게 해킹된거여서 모바일뱅킹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불편한 도중, 마침 장터어플에서 누가 아이폰4를 싸게 팔아서 구매하겠다고 문자를 보냇구요
그쪽은 지역이 부천이고, 전 의정부여서 같은 경기도지만 거리가 멀어 택배거래하는게 낫겠다고 생각했습니다만
택배거래를 하면 아무래도 사기당할 위험이 있으니 더치트에 검색해보기도 하고 다른번호로 팔렸냐고 문자도 해봤는데 구성품은 케이스밖에 없지만 도난폰은 아닌것같고 사기치지도 않을것같아 입금했습니다.
물건이 도착하고 나서 보니까 아이폰이 방전된 상태였습니다. 배터리를 충전하고 켜보니 연락처,사진,통화목록 등등의 신상정보에다가 로그인되어있는 네이트온이나 싸이월드 등.... 온갖 개인정보가 삭제되지 않고 있더라고요. 나쁜맘 먹지 않기 위해 전부 삭제하고 로그아웃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원래 쓰는 아이폰4의 유심을 빼내어 새로 산 폰에 껴봤는데 어쩐 일인지 네트워크 사업자가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한마디로 통화, 메세지가 되지 않았습니다. 보니까 원래 껴있던 유심도 다르더라구요. 원래껴있던 유심은 올레가 써있는 유심인데 제 폰의 유심은 쇼 였습니다. 유심이 달라서 그런가, 하며 그냥 팔려고 했습니다. 글을 올리고 바로 전화통화하신분께 팔았습니다. 직거래를 하긴 했는데 지하철역 근처에 대리점이 없어서 분실 확인은 못했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끝났는데요
오늘 모르는번호에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아이폰이 팔렸냐고 묻더라고요. 1주일이나 전에 팔았다고 했습니다. 근데 갑자기 경찰서라 하면서, 모델과 일련번호 혹시 아냐고. 그리고 어디서 샀냐 등등을 물어보면서 제가 어떤분께 구매했는지 또 어떤분께 팔았는지 번호를 알려달라고 하였습니다. 동대문구 강력2반이라고 하면서 제가 어느학교를 다니는지, 학생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그분들 번호를 찾아서 문자보내드리긴 했습니다만 언제 전화할지 모르니 꼭 받으라고 하시네요. 그리고 제가 판 폰이 누군가 잃어버린 폰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제가 도난신고된 유심칩에 연결을 해서그런지? 그런데 좀 이상한것 같기도 하고... 보통 도난폰 등등에 관련된 일을 강력2반 부서에서 맡나요?  그리고 조언 부탁드려요 제가 어떻게 해야될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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