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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의 역습에 돌고래가 당했다
게시물ID : animal_1821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이온맨킹
추천 : 10
조회수 : 634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7/06/02 11:35:57
서호주 퍼스 남쪽 사는 문어 먹는 남방큰돌고래들
제압한 뒤 먹는 '문화' 전승..이번엔 먹다가 질식사
[한겨레]
 
 
 
 
남방큰돌고래 ‘길리건'이 바닷가에서 죽은 채 발견된 모습. <해양포유류과학> 제공
 
 
 
문어를 먹다가 질식사한 돌고래가 학계에 처음으로 보고됐다.
나히드 스테판 서호주 머독대 교수(수의학) 등 국제연구팀이 서호주 번버리 해안에서 문어를 삼키다가 질식사한 남방큰돌고래의 부검 결과를 학술지 <해양포유류과학> 최근호에 보고했다. 문어로 인한 돌고래나 바다사자의 죽음이 일반인에 의해 보고된 적이 있지만, 과학적으로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남방큰돌고래 ‘길리건'의 부검에서 식도와 인두부에 걸쳐 있는 문어의 다리가 발견됐다. 즉 문어는 돌고래에 잡힌 뒤 저항하면서 분수공(숨구멍)으로 연결되는 부분에 달라붙어 질식사를 일으켰다. <해양포유류과학> 제공
서호주 번버리의 남방큰돌고래가 마오리문어를 잡아먹는 모습. 일단 문어를 잡아 낚아챈 뒤 공중에 던지고 수면에 내려친다. 약 5분 동안 던지고 때리는 행동이 12번 관찰됐다고 스프로기스 교수는 밝혔다. <해양포유류과학> 제공
 
 
 
출처 http://v.media.daum.net/v/20170602103606994?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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