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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게시물ID : art_182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촠홀렛이조아
추천 : 1
조회수 : 25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8/07 22:53:25
비오기를
찰나의 순간에 
비내음을 맡곤
그대가 떠올라 
어둡고 구름낀  하늘모양새마냥 
미간이 우중충하여 
눈매의 골자기 샘이 
넘처흐르는 것을 
쇠가래로 막질 못하고  
뚝으로도 막질 못하여
그렇게 몇날 몇칠을 
장마비로 고생했나보다.     

ㅡ촉홀렛이조아. 

또 한편 올려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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