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대학생 입니다 아르바이트도 안하구요 부끄럽지만 차를 받아서 자가용은 있지만 용돈을받아서 아껴서아껴서 생활합니다 몇일전에 친한친구가 군대를 간다고 저보고 훈련소까지 태워달래서 알겠다 했습니다 이때까지 동네친구들 전부다 제차에 태워서 훈련소 보내줬구요 ..... 군대가는여자친구는 경비가 얼마정도 들까 라고 물어보길래 대략 기름값 톨비 합쳐서 11만원정도 예상하라 했습니다... 이것저것 따져 가면서 정확하게 계산해서 딱맞춘겁니다... 친구여자친구는 돈걱정은 하지말라더군요.. 알겠다고하고 솔직히 친구군대가는데 돈거둬서 모아서 가도되는데 구지 자기가 돈걱정은하지말라길래 맘편하게 있었습니다 당일이 되어서 제 차엔 이미 기름이 풀탱크로 있었습니다... 훈련소까지 왔다갔다 솔직히 장거리운전 너무 피곤하고 그런데 아무도 알아주질 않는데도 친구니까 당연히 가야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왔다갔다 톨비는 친구여자친구가 계산해주었는데... 친구여자친구가 기름값은 생깝니다 몇시간만에 쓴 기름이 대략 10만원정도됩니다 이때 까지 친구들은 전부다 뭐 돈모아서 보내준다고해도 기름값하라고 돈이라도 몇푼 쥐어줬습니다 제 생각엔 그게 맞는거 같구요 아직 학생이고 돈이 들어오는곳도 용돈밖에 없는데 10만원은 너무 큰돈 입니다 못일어날까봐 밤도 샜습니다 너무 피곤하고 서럽더라구요 10만원이면 할수 있는게 너무나도 많은데 당장 저는 지금 만원이 아쉬운 상태입니다 그렇다고 돈을 달라고 하기에도 친구된 도리로써 너무 그렇구요.... 제가 쪼잔한걸까요? 여기서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