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쪽에서 약 8년정도 근무를 하다가 내 사업을 해보고자 이것 저것 해보다가 2번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얻은것보다 잃은게 더 많았지만 그래도 얻은것은 있어서 많은 생각을 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것 저것 생각만 하기 보다는 일단 뭐라도 해보자는 생각으로 프로그래밍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아는것보다 모르는게 훨씬 많지만 차근 차근 배우다 보면 더 좋아지겠지요

눈팅만 하다가 몇자 끄적이게 된 이유가 여기 프게 게시물들을 쭈욱 읽어봤는데

어떤 분야의 전망이나 미래에 대한 불안을 해소? 하고자 하는 글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 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절대 급하게 생각하지 말자 

완벽주의를 지향하지 말자

지금 내 상황에만 집중하자

내가 몰라서 불안하고 두려운 것이다.

급하게 시작하고 서두른다고 해서 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지금의 자신의 모습이 어찌 비추어 지는지 생각하지 말고 지금의 현 상황을 직시 하세요

미하엘 엔데의 모모라는 책에서 끝이 없는 아주 긴 도로를 빗자루로 쓸어야 하는 상황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한꺼번에 도로 전체를 생각하고 끝을 생각하면 도저히 해 낼 수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들게 되면 조급해지고 서두르게 됩니다.

허리를 펴고 앞을 보면 전혀 줄어들지 않는것 같고 더 조급해지고 불안해지면 대충 대충 넘어간다는 편법과 동시에 자신의 합리화 과정을 하게 됩니다.

마음을 먼저 차분히 하세요

완벽 주의 를 지향하지 말자

이것은 인프라회사에서 근무 했을 때 몇번이고 경험을 했었습니다.

너무 완벽히 할려고만 하면 그 상황에 맞는 대응이 어렵게 되고 그 대응을 하지 못하면 더더욱 일에 끌려다니게 됩니다. 그렇게 하다 일은 일대로 되지않고

자신감을 잃게 됩니다.

아이티는 인프라나 개발이나 모두 실수를 통해서 배우는 것입니다.

USB, 인터넷 표준 등 많은 표준들이 표준에 등재되기 위해 그 업체나 개발자들이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는지 알면 나의 실수는 별거 아니게 됩니다.

완벽주의를 하게 되면 실수를 두려워하게 된다는거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