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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회사는 여자친구도 책임집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게시물ID : humordata_8363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untkim
추천 : 2/4
조회수 : 150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7/24 10:26:22

LG전자, 회사가 여자친구도 책임집니다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 LG전자 지방 사업장에서 외롭게 근무하는 직원들의 인연 만들기에 나섰다. 24일 LG전자에 따르면 AE(에어콘&에너지솔루션)사업본부는 최근 창원에서 31명의 직원이 참가하는 '두근두근 커플메이킹' 이벤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AE사업본부장인 노환용 사장이 신입 사원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사항을 현장에서 수락해 성사 된 것. 행사 접수 2주간 80명이 넘는 사원이 지원해 시작 전부터 높은 인기를 보였다. 총 14쌍의 커플이 탄생하며 훈훈한 분위기로 마무리 된 이날 행사에서는 LG 특유의 끈끈한 정이 돋보였다. 행사 시작 전에는 선후배의 격려 인터뷰 영상 이어진 덕분에 어색하던 분위기가 단번에 녹아내렸다. 커플 성사 후에는 회사가 결혼에 골인하는 경우 본부장 전용 승용차를 웨딩카로 제공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혀 이날 맺어진 커플들에게 축하와 기쁨을 더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직원은 "회사에서 이런 즐거운 자리를 만들어 준 것 자체가 기분이 좋다"며 "커플 성사는 안됐지만 싱글 남녀들이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시간을 보내는 것 자체로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Pride & Fun in AE'라는 슬로건 아래 즐거운 직장을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는 AE사업본부의 다양한 시도 중 하나다. 직원이 행복해야 회사도 즐겁고 일의 효율도 높아진다는 노 사장의 경영 철학이 고스란히 반영 된 것이다. 노 사장은 "지방 사업장에 내려와서 홀로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이 많으니 회사에서 챙길 필요가 있다"며 "이런 행사를 자주 마련해 직원들의 사기 진작에 각별히 신경 쓸 것"을 지시했다. LG전자는 이 외에도 'Cheer(氣) Up TDR' 팀을 통해 직원 격려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월요병 타파를 위해 출근길에 본부장 가면을 쓴 사람이 나타나 악수를 하며 식권을 나눠 주기도 하고, 고단한 퇴근길에 나선 직원들을 위해 떡볶이와 순대 등을 제공하는 포장마차도 개점했다. 칭찬 100배 즐기기, 깜짝 간식 증정, 미니콘서트 등도 모두 즐거운 직장 만들기의 일환이다. 즐거운 직장 만들기 문화의 뿌리는 구본무 LG회장으로부터 내려온다. 구 회장은 취임이후 회사의 크고 작은 행사마다 "고객의 가치에 집중하는데 필요한 것이 창의와 자율이며 그 핵심은 구성원들이 즐겁게 일하는데 있다"고 강조해 왔다.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107231621347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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