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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182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네그러세요
추천 : 5
조회수 : 200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12/17 22:01:14
왠지 영화게로 가야할 것 같기도 한데...
라라랜드 보고 처음으로 저도
사랑하는 사람과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란 게 생겨서
연게에 와서 써요
몇 십년 뒤에 이 영화가 재개봉 한다면
남편이 된 지금 남친이랑
손 꼭 잡고 다시 보러 가는 게
제 인생에 처음 생긴 버킷리스트예요
데이트 끝나고 침대에 누워서 OST 이어폰으로 듣고있으니까
괜히 코끝이 찡하고 남친에대한 사랑이 더 커진 것 같은
하루였어요
레미제라블이나 맘마미아 같은 뮤지컬 영화 안 좋아해서
기대 요만큼도 안하고 본 건데 정말 인생영화 됐어요
이제 막 시작한 연인들에게도 추천하고 싶고
오래 사귀어서 권태가 온 연인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어요
사랑스럽고 애틋한 영화예요ㅠ
제 버킷리스트 멋있죠?.. 헿헤
몇 십년 뒤에 영화 다시 보고 오늘 이야기 하면서
맞아 우리 그때 많이 사랑했었다, 그런 얘기 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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