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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82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
추천 : 1
조회수 : 29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7/12/18 20:50:18
재수 왜했을까요...
뭐죠,, 이과 인데 수리가 병신이내요..
왜 재수 했죠.. 작년이랑 갈데가 비슷하네요..
이과생이 수리버리면 어쩌라는거죠..
요즘 잠도 안오고 정말 밥도 못먹겠고..
저 재수할때 가슴에 손을얹고 후회없을만큼은 했습니다..
성적도 많이 올랐는데 수능 뭐죠..
제가 정말 후회안하고 침울해있는 성격과 마인드가 아닌데..
수능날 이후로 되는것이 하나도 없어서..
정말로 날이 갈수록 비참해지는군요..
저 종교인인데요.. 남들이 개독교라고 싸잡아 비판하는 기독교인인데요..
한번도 그래보지않은 하나님도 원망을 하게 되는군요..
얼마나 더 비참해져야 하는건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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