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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치매? 아니면 존경할 점?
게시물ID : humorbest_1822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52703;
추천 : 39
조회수 : 1401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11/12 13:24:27
원본글 작성시간 : 2007/10/29 15:45:48
http://news.empas.com/show.tsp/cp_jo/20071026n02120/?kw=%C7%D1%BC%F6%BB%EA%20%3Cb%3E%26%3C%2Fb%3E%20%C1%DF%BE%D3%20%3Cb%3E%26%3C%2Fb%3E%20%C0%CF%BA%B8%20%3Cb%3E%26%3C%2Fb%3E

 중앙일보 81년 5월 14일자 소설이 정권의 심기를 건드렸다. 

 보안사령부(사령관 노태우)는 이 두 가지 대목에 대해 '각하(전두환)의 탄광촌 순방을 비유하면서 무슨 건의를 하든간에 돌아가는 차 속에서 모두 잊어버린다는 불신감 조성의 목적의식이 뚜렷하고 군(경).민 간을 은연중 이간시키려는 의도가 엿보인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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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사장을 지낸 권영빈 경기문화재단 대표는 "수건을 얼굴에 덮고 물을 붓는 고문과 열 손가락에 골무를 끼운 뒤 전기를 통하게 하는 전기고문을 당했다"고 말했다.198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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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빈칼럼] 누가 ‘완장’ 차고 거들먹거리나 (2007-06-28)

"대통령이 언론을 탄압하면 그게 독재고 나쁜 대통령이다. 이 정부 들어 야심 찬 계획으로 내세운 게 신문법 개정이었다. 비판 신문엔 족쇄를, 우호 신문엔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해괴한 법이다. 이것도 모자라 기자실 통폐합 작업을 추진 중이다. 대통령이 비판 신문을 증오의 대상으로 삼은 결과다. 20년 전에도 이런 악법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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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8) 20년 전에도 이런 악법은 없었다.-> 
(1981년) 중앙일보 사장을 지낸 권영빈 경기문화재단 대표는 "수건을 얼굴에 덮고 물을 붓는 고문과 열 손가락에 골무를 끼운 뒤 전기를 통하게 하는 전기고문을 당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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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다... 당신이 왕 먹으슈.

참고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id=etc&sid1=100&mode=LPOD&oid=022&aid=0000192578

p.s 
 트집 잡힌 저글은 1980년 5월1일부터 중앙일보에 「욕망의 거리」란 소설을 연재한 한수산씨의 글이다. (권영빈이 쓴게 아니다.) 한수산, 박정만은 폭음으로 상처를 달래야 했고, 폭음후 정처없이 사라지는 폐인의 상태로 전락했다. 한씨는 1988년 절필선언으로 하고 일본으로 사실상 피신을 했다. 박정만은 더욱 심한 고통에 시달렸다. 날마다 소주 두 병씩을 비워야 겨우 잠들 수 있었다. 결국 박정만은 1988년 10월 2일, 그를 고문했던 보안사의 총책이 노태우가 대통령이 되어 개최한 서울올림픽 폐막식 날 화장실의 변기 위에서 짧은 인생을 마감했다. 

p.s2 
 그들이 아직도 살아 떵떵거리며 그날이여! 다시한번!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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