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도입된 남자 풋살 경기(미니축구)에는 비스트 윤두준, 제국의아이들 김동준, 2AM 슬옹과 진운, 빅스 레오, 노지훈, 구자명, 엑소 루한과 시우민, 인피니트 성열과 호야 등이 출전한다.
얼마 전 구자명의 미라클 데뷔전이 있었다. 하프타임이 되자 전반 내내 설렁설렁 뛰며 상대팀의 수준을 맞춰주던 구자명에게 김용만이 말했다. "이거 내기야. 꼭 이겨야 돼." 구자명이 깜짝 놀랐다. "내기였어요? 몰랐어요. 이제 제대로 뛸게요." 구자명은 후반전을 앞두고 축구화 끈을 제대로 고쳐 매더니 5골을 뽑아내며 미라클의 극적인 승리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