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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l_1823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토끼남자★
추천 : 3
조회수 : 97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2/19 17:39:41
여자친구가 음스므로 음슴체로 하겟음
여느 때와 같이
실버 1에서 실버 3으로 강등되는 바람에 새로 만든 부캐를 플레이하던 하루엿음
참고로 부캐 레벨은 10, 룬 없이 갓 점멸을 얻은 소환사나 회복 유체화를 든 소환사들과 함께 플레이할
소위 말하는 쪼쪼말을 플레이했음
우선 본인의 kda가 5가 넘는 와중에도 꿋꿋이 똥을 싸서 나에게 3연패를 안겨주며
첫 승리 보너스를 2시간동안 구경도 못하게 해준 쪼말 형님들에게 경의를 표함
고로 지금 네번째 판을 플레이하는 본인의 멘탈은 화장실 변기물에 들어간 화장지만큼 너덜너덜한 상태였음
큐가 잡히고 수락을 누른 나는 빛의 속도로 쪼말 슈퍼하드캐리가 가능한 이블린을
픽 하려 했지만 옆의 이즈리얼을 픽하고 맘
1픽이 그라가스를 고른 걸 본 나는 재빠르게 미드 이즈요 를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날렸고
미드 이즈라는 말을 듣고 팀원들이 육두문자를 날려오는 틈을 타서 눈보다 빠른 손으로 이블린을 락인함
어찌저찌 꼬이게 되어서 신짜오 정글, 소라카 서폿, 럭스 원딜?, 쉔 탑, 이블린 미드로 조합이 완료됨
근데 시작하고 보니 소라카님이 전판 서폿임에도 불구하고 12/3/10을 달성하신 슈퍼 울트라 소라카님이었음
그 판은 비록 내 똥으로 졌지만,
어쨋든 그러해서 재회의 인사를 하고 미드 라인에 가자 날 반기는 건 희대의 사기캐 마스터 이였음
cs는 어찌저찌 비슷하던 찰나 탑에서 쉔님이 퍼블을 가져옴과 동시에 죽음
그래도 이득이어서 ㅅㅅ 를 날리며 우리팀은 서로를 격려했고 곧이어 봇에서 더블킬이 나옴
아니나다를까 소라카님이 더블킬을 모조리 챙기셨고 럭스는 짜증을 표출했으나 소라카가 너무 잘해 입을 다물었음
그렇게 난 로밍을 다니며 컷고 간간히 솔킬도 땀. 쪼말이거든
그렇게 순조롭게 진행되던 차, 우리 신짜오가 상대 정글에서 끊기고 그 옆에있던 나와 소라카는 부리나케 도망침
서로 갈려서 도망가던 찰나였음
쌍둥이 그림자를 쓰고 w도 썻지만 결국 아무무의 q딜도를 맞고 난 죽겠구나 싶었음
이때였음
아무무가 궁을 펼치고 난 반쯤 포기한 상태로 몰려있는 적에게 궁을 날림, 뒤를 부탁하면서
그래도 좀더 오래 뻐기자는 마음으로 보호막도 씀.
그 순간 나에게 보라색 빛과
프리즘
어느새 내 옆에 있던 소라카의 2단힐이 전해졌음. 쉔은 오자마자 적에게 5도발을 날렸고
럭스는 eqr, 소라카와 난 열심히 q질을 하여 2초만에 마무리가 뜨고 순식간에 이김..
그냥 그때 전율이 쩔엇음.ㅋ 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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