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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명검은 무엇이 있을까?
게시물ID : humorbest_1823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C3S
추천 : 33
조회수 : 7098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11/13 20:39:58
원본글 작성시간 : 2007/11/13 16:03:09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글씨체 변경 하면 안되는지 몰랐어요 >.<;; -------------------------------------------------------------------------- (1).김유신의 사인검(너무나도 유명하죠) 사인검은 조선조에 와서는 예식용 검의 한 부분으로 굳혀졌습니다. EX)조선조의 사인검 사인검은 조선조 중기에 왕들이 장식용 또는 호신용으로 지녔던 검이지만 주로 전쟁터를 나가는 총책임자에게 준 검이다. 여기서 사인이라 12지간 중에 호랑이를 뜻하는 인, 즉 네 마리의 호랑이를 뜻한다. 인해와 인달, 이날,인시에 열처리한 것으로 60년만에 한 자루를 제작하는 진귀한 검인 것이다. 사인검의 표면에는 사인검을 설명하는 한자27자가 순금으로 새겨져 있다. 이 글은 사인검의 용맹 스러움과, 사인검이 갖고 있는 영험한 신비를 알려주고 있다. 칼집은 어피(철갑상어)로 되어 있고, 손잡이는 동으로 되어 있으며, 순금으로 사인검이라상감되어 있다. 길이 94Cm, 중량 1.4Kg 60년에 한번씩 만드는 다는 게 원래 정설이였지만... 몇년 만에 대량으로 자주 만들었다고 하네요. (2).칠 성 검 칠성검은 조선조 중기에서 후기쪽에 가까운 검으로 궁궐 무관들이 주로 패용하고 있던 검이었다. 표면에 7개의 별자리가 있는데, 6번째 별에는 특별한 생김새의 별을 새겼다. 오늘날에는 이러한 칠성검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한 검을 제작 판매한다. ☞ 길이 94cm 중량 1.4kg (선조가 이억기 장군에게 수여했다고 해서 더욱 알려진 검이죠) (3).용광검(龍光劍) 단군고기에 나오는 해모수가 찬 전설의 칼. (4).사진검 조선의 왕들이 호신용,장식용,위압용으로 가지고 다니던 칼입니다. (5).연개소문의 9자루의 명검 연개소문의 9자루의 명검에 대해서는 그냥 과장입니다. 연개소문은 약간 방자한 성격으로, 항상 말을 탈 때에는 병졸을 밟고 올라가 타고, 칼은 9자루나 가지고 다녔다고 합니다. 이렇게 칼은 9자루나 가지고 다녔던 것, 그리고 전쟁에서는 한번도 지지 않았던 점에 의거해 그가 가지고 다닌 9자루의 검이 명검이라고 불리게 된 것입니다. (6).아서왕의 엑스칼리버 너무나도 유명한 엑스칼리버는 아서왕의 검입니다. 호수의 여인(the Lady of the Lake)이 준 칼이죠. 호수 속에서 손이 스윽 나와서 칼을 주고 스윽 들어갔다고 합니다. 아서왕이 바위에서 뽑은 칼은 엑스칼리버가 아닙니다. 적어도 정통적인 전승에서는요. 아서왕이 이 검을 조카인 거웨인(Gawain)에게 주었다는 설도 있지만, 일반적인 것은 아니고, 흔히 엑스칼리버는 아서왕과 평생을 함께 하다가 아서왕이 죽을 때 호수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말로리에 따르면, 아서왕은 마지막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었지만 치명상을 입은 아서왕은 부하 기사인 베디비어(Bedivere) 경에게 검을 물 속에 되돌려 주라고 부탁합니다. 베디비어 경은 검을 들고 물가로 가지만 아까운 나머지 두 번이나 그대로 들고 돌아오죠. 세 번째에 가서야 그는 물 속으로 검을 던지는데, 그러자 물 속에서 손이 솟아올라 칼을 받아 들고는 다시 물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엑스칼리버에는 마법의 칼집이 딸려 있었는데, 이 칼집은 소유자로 하여금 피를 잃지 않게 하는 힘이 있었습니다. 그 사실을 안 모르간 르 페가 연인 아콜론(Accolon)을 시켜 아서왕의 칼집을 훔쳤다는 이야기는 유명합니다. 모르간은 훔친 칼집을 호수에 던져 버렸는데, 이번에도 호수 속에서 스윽 나온 손이 그 칼집을 받아갔다고 합니다. 결국 아서왕은 마법의 칼집을 잃었고, 후에 모드레드와의 전투에서 치명상을 입은 뒤 죽었습니다. 또 다른 전설에 의하면, 거웨인은 마르시크(Marsique)라는 요정 여인을 얻기 위해 마법사 메이본과 싸운 적이 있는데, 이 때 마르시크는 거웨인을 위해 엑스칼리버의 칼집을 가져다 주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거웨인이 엑스칼리버의 주인이 아니었기에, 그의 손이 닿자 칼집은 사라져 버렸습니다. 엑스칼리버의 웨일즈어 이름은 칼라드불흐(Caladvwlch)입니다. 이것은 아일랜드어 칼라드볼그(Caladbolg), 즉 '단단한(calad) 번개(bolg)'를 직역한 것인데, 아일랜드 전설 중에는 이런 이름의 칼을 가진 영웅들이 종종 등장한다고 하는군요. 몇몇 전승에서는 칼리번(Caliburn)이라 불리기도 하는데, 이 이름은 주로 칼라드불흐, 또는 칼라드볼그라는 이름이 엑스칼리버로 변천하는 중간 단계라고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7)손견의 고정도. 손견이 동탁토벌전에서 지휘할 때 썼다는 검입니다. (8)왕윤의 칠성검(칠보검) 칼집에 일곱개의 보석이 박힌 이 검은 후한의 충신 왕윤이 가지고 있던 검입니다. 조조가 동탁을 암살하려고 할 때, 왕윤에게 빌려온 검으로 그 당시 장안에서는 명검으로 알려지던 검입니다. (연의에는 기록이 있으나 정사에는 기록이 없음) (9)유비의 자웅일대검. 연의에서 유비가 거병할 때, 대장간에서 만들었다는 검으로 한쌍의 검입니다. 정사에서도 실제 유비는 전투에서 쌍칼을 썼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실존 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10)조조의 의천검 청공검과 쌍을 이루던 대검으로 암흑까지도 잘라버린다는 명검입니다. (11)조운의 청공검 원래 조조가 가지고 있었던 검이 였습니다만, 조조가 자신이 좋아하던 하후은에게 하사를 했습니다. 그러던 하후은이 조운에게 뺏긴 검으로 쇠가 두부처럼 잘려져 나간다는 명검이죠 청홍이라고도 불리웁니다. (12)요도 무라마사 일본에서 제작된 무라마사는 당시 일본에서 제일가는 명검이였습니다. (13)명공 구야자의 어장검 어장검은 명공 구야자가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검으로 공자 광(합려)의 사주를 받은 전제가 오의 요왕을 암살할때 사용한 검입니다. (14)간장막야 춘추전국시대 월나라의 장인인 간장과 그 부인인 막야가 만든 검을 말합니다. 하도 유명한 검이라서 고사성어에도 있는 사자성어죠. 《순자(荀子)》<성악편>에는 중국 역대의 명검에 끼워 이렇게 말하고 있다. "제나라 환공의 총(蔥),강태공(姜泰公)의 궐(闕) 주문왕의 녹, 초장왕의 홀, 오왕 합려의 간장과 막야, 거궐과 벽려는 모두 옛날의 명검이다. 그러나 명검일지라도 숫돌에 갈지 않는다면 보통의 무딘 칼일 뿐이다. 그러므로 그 명검도 사람의 노력이 없으면 자를 수 없다. 이렇듯 순자 역시 '간장막야'를 고대 명검의 하나로 손꼽고 있다. 어떤 일 이든지 최선의 노력을 하면서 공을 들여야만 일이 제대로 성취될 수 있다는 교훈을 일깨워 준다. (15)월왕구천의 검. 월왕구천이 애용했다던 이 검은 현재까지도 실존하는 검으로 최근에 중국에서 공개가 이루어졌습니다. (16)스톰블링거 환타지소설에서 주로 등장하는 스톰블링거는 유럽에 있다는 명검이지만, 그냥 상상속의 명검이라는 설이 강력합니다. (17)구야자의 어장을 뺀 나머지 명검들 거궐,담로,어장,순균,승상 구야자가 일찍이 월나라 왕 윤상(允常)을 위해 만들었다는 5자루의 보검 담로(湛盧), 어장(魚腸), 순균(純鈞), 거궐(巨闕), 승사(勝邪) 여기서는 어장검이 그래도 가장 유명합니다. (18)간장과 막야가 만든 또다른 명검 용연,공포,태아 초나라 왕의 부탁을 받고, 곧 자산(茨山; 지금의 안휘성 경현 북쪽)에서 철을 채취하여, 야련(冶煉)과 주조(鑄造)를 시작해 만든 세 자루의 보검인 용연(龍淵), 공포(工布), 태아(泰(太)阿). 이 정도만 하겠습니다. 이렇게 명검은 수도 없이 많지요... 아쉽게도 그냥 전설의 검들이기 때문에 검법은 알 수가 없었습니다 ^^; 그리고 검법은 자신이 만드는 것...주인에 따라서 달라지지요. 참고로 검법은 우리나라가 고대부터 아주 발달해서, 중국 무술인들이 와서 배워갈 정도였다죠~ 출처: 네이버 지식인 링크: http://kin.naver.com/db/detail.php?d1id=6&dir_id=602&eid=JXOtXRdfhVi9laDzPSA2RIRK5W45HUg0&l_url=L2FoYS9haGFfbGlzdC5waHA/c3ZjPUtJTiZwYWdlPTI= 작성인: psw7333 (2004-07-30 00:40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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