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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남의 진지한 한끼 - 호주산 소갈비 2만원어치
게시물ID : cook_1824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곶통
추천 : 11
조회수 : 1051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6/16 11:25:38
제목이 왜 저러냐면

요리가 두 개이기 때문이죠!

1인분 추가 수저 피처링은 이번달 말에 군대가는 내 이쁜 동생님이 함께해주셨습니다 Feat. 훈련병(진)

육질도 야들야들하고 부드러운 갈빗살!

살만 슬쩍 발라내서 스테이크 형식으로 굽는 것에 맛들려서

슬슬 완성형태에 다가가고 있습니다.. 훗후후후



대형마트에 가면 종종 약간 하자가 있는 식품류를 한쪽 매대에 쌓아놓거든요. 가격 깎아서!

뭐 먹을 수 없어서가 아니라 모양이 좀 흐트러졌다든지 유통기한이 아슬아슬하다든지,

양송이버섯이 있길래 집어왔습니다

양송이 존맛... 적당히 물이 고일 때까지 지글지글 구으면 ... 하... 버섯이 최고야 늘 새로워




갈비찜? 갈비탕? 찜에 가깝겠군요

찜은 걍 눈대중으로 물 붓고 설탕 한 세수저 넣고 펄펄 끓이다가 간장으로 간 맞춰주면 됨미다. 소고기는 대충 해 먹어도 대충 맛있음둥!

마늘이랑 마시쪙 좀 넣으면 좋죠

양파 당근 청양고추 있으면 먹고 싶은 크기로 잘라서 넣어줘도 좋구요. 파 있으면 쫑쫑 썰어서 맨 마지막에 슬쩍 올려도 좋구요.

언제나 그렇듯

없음 말구!



크............ 이제 고기 굽는 레벨이 꽤 많이 올라가서

때깔이...

아... 하... 사랑에 빠져버릴 것만 같아

고기랑



대파를 직화로 한번 구워봤는데, 좀 더 팍 구웠으면 더 달고 맛있었을 것 같네요. 다음엔 아예 시커멓게 태워봐야지.

올리브 오일로 시작한 고기 굽기에 버터 끼얹어서 마무리 하고... 고기 다 굽고 나서 국물 아깝잖아여? 양송이 버섯 꼭다리 부분 토닥토닥 잘라서 지글지글해서 먹슴미다. 편마늘도 좀 들어갔구요. 없음말궁.



사진으로는 맛있어 보이죠?

실제로는 그것보다 더 맛있습미다 아하하하 아하하 이만원 어치 사면 배불리 먹고 남겨서 다음날 아침에도 갈비 먹고

남은 국물에 당면 삶아넣거나 밥 비벼 먹어도 꿀맛입미다 앟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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