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 같은데서 골수 빼는거 보면 진짜 아파 보이던데 ㄷㄷ 골수 이식하고 회복하는 병실에서 노는?? 모습이라네요 나도 저렇게 몸도 마음도 이쁘게 나이들면 좋겠다 ^^ (고뉴스=차희연 기자) 골수 기증 사실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은 최강희(31세)의 입원 사진이 공개되었다. 최강희는 지난 10월 17일 백혈병 환자를 위해 골수(조혈모세포)를 기증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져 팬들로부터 ‘선행천사’라며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조명되었다. 이에 최강희와 절친한 관계인 개그우먼 김숙이 최강희의 병실을 방문, 당시의 모습을 촬영해 블로그에 게재한 것. 김숙은 최강희가 골수 기증을 한다는 사실을 전했을때 “가족끼리도 골수기증 하면서 힘들어 하던데…”라며 모르는 누군가에게 골수를 기증하는 최강희의 선행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골수 기증후 병실에 입원한 최강희를 방문한 김숙은 “강희는 너무 씩씩하고 더 예뻐진 얼굴로 침대에 앉아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안 아팠냐”고 묻는 김숙에게 최강희는 “전혀~ 나 또 할수도 있을 것 같아”라며 ‘선행천사’로서 면모를 보여주었다고. 김숙은 “그렇게 큰일을 하고도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강희는 해맑게 웃고 있었다”며 “골수기증하고 며칠 푹 쉬라는 주변분들의 말을 뒤로하고 퇴원한 후 곧바로 러시아로 촬영을 간다는 강희. 장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같은 사연이 전해진 후 네티즌들은 “천사 최강희의 진면목을 발견했다” “후배 최강희에 대한 김숙의 시선에 따뜻함이 느껴진다”라며 호감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