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놀 아이
루미놀 용액이 피에 반응하는 것처럼 세상이 보이는
범죄수사관 청년의 판타지 범죄수사극.

키워주세요, 에인히야르!

주인공은 생각없고 무식한 곰가죽을 뒤집어쓴 야생 전사.
발키리에게 낚여 전쟁터에서 죽어 발할라에 와서도 여전히 발키리에게 집적거린다.
동료들은 죄다 자신과 같은 타입이라 만족스런 사후세계를 보낸다.

그러던 어느날, 망할 로키라는 신이 발할라에서 다시 사건을 치고.
곰가죽 사내는 자신을 제외한 모든 동료들이 죄다 유아화되었다는걸 깨닫는다.

"어떻게 애들을 데리고 라그나로크를 해?"

오딘은 골머리를 썩이다가 에인히야르를 새로 모집하기로 결정.
유아가 된 에인히야르들을 발키리와 곰가죽 사내에게 맡긴다!

졸지에 광전사에서 보모가 된 곰가죽 사내의 라그나로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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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제가 미친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