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2학번으로서 처음으로 집회에 나갔습니다. 일단 저는 정치에 관심은 있는데 지식은 거의 없거든요 그래서 요즘 시사게 자주오면서 지식을 좀 늘리고 있어요. 오늘 참 많은걸 느끼네요 집화하면서 힘내라고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또 욕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고요 물론 허가받지 못한 집회가 주민들에게 피해가 된다는건 알고있죠. 그래도 등록금 너무 비싸네요...... 장학금타기 위해 공부하고는 있는데 솔직히 확실히 장학금을 탈 수 있는게 아니니까요ㅠㅠ 정말 진실된 마음으로 시위 참가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고 이와중에도 작은돈이라도 버시기위해 고생하시는 할머니들도 많이 계시더라구요. 또 진짜 이 집회에 왜 참가했는지 궁금한 학우들도 있었어요. 세상에 선거도장마크도 모르다니...... 아무튼 다른건 몰라도 이번 투표 꼭 할 생각이구요. 그냥 집회 끝나자마자 알바하고 있으니 서글퍼서 횡설수설하면서 써보네요. 글 정말 이상하게 써진듯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