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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미쳐가고 있다? 아니죠. 세상이 깨끗해지는거죠.
게시물ID : humorbest_1824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iadem
추천 : 61
조회수 : 1827회
댓글수 : 1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11/15 11:45:16
원본글 작성시간 : 2007/11/15 09:49:12
1. 
오늘날의 각종 비리는 어느 날 하늘에서 뚝 떨어진게 
결코 아닙니다.  항상 있어왔던 관행입니다. 
< 없는 자에게 법이지, 있는 자에게 법이 아니었습니다. >

오늘날의 각종 입시비리, 편입비리, 검찰떡값, 병원의료사고 숨기기, 오히려 피해자 고소하기, 
성폭행 숨기기, 오히려 그 피해자 매장하기, 용팔이 소비자 후려치기, 대기업의 하도급 비리,
대기업의 횡포로 죽어간 수많은 중소기업, 각종 발암식품비리, 옹호하는 식약청, 
공무원의 각종 뇌물, 사법부의 급행료라는 탈을 쓴 뇌물, 경찰-소방-교정 등 각종 공안직들의 비리-뇌물,
대학교수의 연구비착복, 대학교수의 논문표절, 대학교수의 성폭력, 
냄비에서 발암색소가 나와도, 음식에서 중금속이 나와도, 원산지를 속여팔아도 조용했던 세상.
기득권 층의 원정출산, 군대기피, 유전무죄-무전유죄, 빽없는 놈들이나 가는 군대,
< 그 모든 비리들은 원래 있어왔던 관행입니다. 입에 재갈을 물려 조용했던 세상이었죠. >

매국노들이 나라를 팔아먹고도 오히려 떵떵거렸던 1950-60 그 세상, 
너도 나도 서로 등쳐먹고, 팔아먹던 세상, 독재권력에 억압받던 세상 1970-90 
<그런 거지같은 세상에서, 가진자들이 미국시민권을 위해 원정출산가는 것은 당연한 보험인거죠.>

오늘에 이르러서야, 그런 비리들이 정통성 있는 김영삼-김대중-노무현 정권을 거치면서
밝혀지고 깨끗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이 시끄러워서 짜증나십니까? 그러면 다른 독재국가로 이민을 가세요. 
그 곳은 언론에서 독재자를 찬양하며, 각종 비리도 없어보이고, 조용하고 잘 돌아가는 세상일겁니다. 
< 세상이 이제서야 바로잡아지고 있는 중인겁니다. 깨끗한 세상으로 가기위한 통과의례인 것이죠. >


2. 
최초의 문민정부인 김영삼 정권이 
< 독재정권의 상징적 인물인 전두환과 노태우를 법정에 세움으로써, >
< 역사 청산을 시작하였고, > 이 땅에 민주주의가 비로소 바로서기 시작했습니다. 
김대중 정권에선 역사 청산을 위해 독재정권 후예들의 협력이 필요했기에 
대사면-햇빛정책을 구사하면서 독재역사를 청산했고, 
이제 남은 친일파 역사를 노무현 정권이 청산하고자 무던히 노력했었습니다. 
역사는 정치와 경제 그 자체이고, 역사 바로세우기를 통해
정치와 경제는 그 건전한 풍토와 구조가 만들어졌습니다. 
< 역사없는 정치-경제없고, 정치-경제없는 역사 없습니다. >
 
(김영삼은 한국 정치사에서 매우 의의가 큰 인물입니다. 
IMF는 박통-전통-물태우로 거쳐오면서 쌓인 각종 모순이 좀 더 근본적인 원인입니다. 
100% 김영삼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독재정권의 후예들의 말을 액면가 그대로 믿으시면 안됩니다.)


3. 
김영삼-김대중-노무현 정권을 거쳐가면서 
한국은 독재정권 비호하의 정경유착을 근절하고, 
진정한 자유경쟁논리와 그 쌍둥이인 민주주의가 제대로 뿌리 내리고 있는 중입니다. 
아직도 옛날 <우리가 남이가>를 외치며, 지들끼리 법을 깡그리 무시하며 잘 쳐먹고 잘 살았던
시절을 생각하며, 각종 비리의 관행을 끊지 못하고 그대로 반복하는 권력자들이 많습니다. 

여러분들은 그들의 헛소리를 걸러낼수 있는 <판단력과 건전한 상식>이 있으셔야 합니다. 
< 건국이래 친일파-독재정권 하에서 단 한번도 역사교육이 강조되었던 적이 없었습니다. >
이제서야 바로서기 시작한 거라는 사실을 여러분이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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