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큰.
개봉전에 프로즌 자료란 자료는 싸그리 모으고 있었음.
너무 기대하고 있었기 때문에.
트레일러 같은 단편적인 자료만을 봤을 때 '메리다'에 나왔던 마법 할망구 정도 되지 않을까.
올라프 보다도 이 캐릭터가 참 매력적일거라 생각했음. 뭣보다 억양이 참 재미있음.
재밌지 않음?
사람도 드문 곳에 가게 차려놓고 여름 상품 팔려고 애쓰는 모습이.
게다가 환영 인사가 "우후♬"
외국의 반응은 잘 모르겠으나 일단 국내에서는
오큰은 그냥 잊혀진듯.
주 캐릭터들 단물이 빠지면 순록이나, 트롤이랑 같이 잠깐 반짝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