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의 쓴잔을 마신뒤 코후비며 수정을 해주고

완료한 뒤 본격 도색을 준비해줬습니다.

위에 보이는 병이 마스킹졸입니다. 마스킹할수있는 풀같은 거죠~  저걸 바르고 30분쯤? 있으면 비닐처럼 됩니다.

가격은 5만원??? 은 모형점 사장님이 하도 물어보는 사람이 많아서 장난으로 붙였다고~_~ 5만원 붙이니까 안물어보더라곸ㅋㅋㅋㅋ 물어보고 사갔으면 안붙이셨을껀데 말이죠~_~ 저걸 거의 제가 처음 사간듯=ㅁ=;;; 4년전인가? 5년전에 샀는데 한병가지고 아직도 쓰고있네요~ㅋㅋㅋㅋ 원래가격은 만원도 안하는 녀석입니다.

눈에 이쁘게 바른뒤에 도색해준 모습입니다. 눈을 한번 수정해줬더니 영 퀄리티가 이상하네요... 뭐... 어디 갖다 파는것도 아니니 패스~ㅋㅋㅋㅋ

저는 될수있으면 수정이나 재도색은 안하는 편입니다. 실수한걸 그대로 들고있어야 다음번에 같은 실수를 안하게 된달까?;;; 기록이랄까?;;; 그런거죠;;;

과거를 보고 배워서 현재를 바꿔야지 과거를 바꾸는건 교학사나 하는짓이니까요~

무광마감제까지 뿌려준뒤 마감재가 마르기 전에 마스킹졸을 제거합니다~ 저렇게 비닐처럼 되죵~ 마감제가 마르기 전인 이유는 마른뒤에 떼면 마감제떨어진 부분에 두께가 각지게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마르기 전에 떼면 아직 액상이기 때문에 살짝 둥글게 되죠~ 뭐... 수정할수 없는건 아닌데 귀찮은 일은 줄이자는 신조라=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