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4-5시간정도 플레이해봤는데 재밌긴 한 것 같습니다.(사실 실수로 세이브를 한번 날려서 스토리 진행은 별로 못했네요..;;) 하지만 1년 넘게 기다려오면서 쌓인 기대치에는 좀 못미치는듯해서 아쉽네요...뭔가 생각했던 거랑은 약간 다른 느낌? 아직 제가 초반부 진행밖에 안해봐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NPC들의 행동이나 상호작용?같은 걸 많이 기대했는데 지금까지 플레이한 부분에서는 다른 게임들과 크게 차별성이 느껴진다거나 하는 장면이 보이지 않아서 아쉽습니다. 더 하다보면 좀 보이려나요...-_-;
운전 어렵다는 글을 많이 봤는데 GTA나 슬리핑독스에서도 제대로 운전 못하고 이리저리 쾅쾅 부딪히고 다니는 운전치인 저에게는 뭐 이거나 저거나~같은 느낌입니다 ㅋㅋㅋ 그리고 계속 하다보니 좀 익숙해지긴 합니다...
그리고 원래 게임을 느긋하게 설렁설렁 하는 걸 좋아해서 그런지 특별히 미션 안 하고 그냥 걸어다니면서 사람들 통화내용 훔쳐듣는 게 의외로 재밌더군요. 오래 하면 그것도 질릴 것 같긴 한데..
cpu는 i3 그래픽카드는 gtx550ti 램은 8gb입니다. cpu가 많이 딸려서 안돌아갈까봐 걱정했는데 중하옵정도로 돌리니 렉도 별로 없고 할만합니다. 애초에 컴퓨터가 딸리니 E3에서 보여줬던 그래픽 수준이었으면 못돌릴게 뻔했기 때문에 그래픽 하향면에서는 크게 불만은 없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