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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쟁탈전 (feat. 나루)
게시물ID : animal_1825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카스_통영
추천 : 12
조회수 : 731회
댓글수 : 61개
등록시간 : 2017/06/09 13:36:22
안녕하세요? 
나루아부지입니다. 꾸벅.

이것이 책상 의자인데요. 주변이 좀 어수선하죠? ^^;
20170609_130748.jpg
(의자를 주목해 주세요...)

그렇습니다. 오늘은 의자쟁탈전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잠시라도 방을 비웠다가 들어오면....외출하거나, 밥을 먹거나, 화장실을 가거나 해서....문을 열어보면
호시탐탐 노리던 나루가 이러고 있습니다.

저 눈빛을 보십시오...
20170607_093741.jpg

가끔씩 모니터 바탕화면을 감상하고 있을 때도 있습니다....
20170608_115336.jpg
(이 사진 찍으면서 한참을 관찰했습니다. 녀석이 진짜 모니터를 보고 있는 것이 맞나.....그런데 맞습니다... 녀석은 바다를 좋아하....)

물론 저는 저 모습을 보면
의자에 앉아서 볼 일을 봐야하는데도 불구하고 구석탱이에 찌그러집니다.
어쩔 수 없죠;;

그런데 아까는 ....밥먹고 들어와서....정말 중요한 일을 해야해서 의자에 앉으려 했는데
바위처럼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달랑 들어서 내려놓아도 되지만 스스로 양보하는 미덕을 기대하면서 스르륵 엉덩이를 들이댔죠.
그런데 아놔.....
20170609_125200.jpg
(전혀 개의치 않는...)

엉덩이에 좀 힘을 줘봐도.... (흡.....) 
20170609_125138.jpg
(녀석은 여전히 고도의 평정심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결국 같이 사용하기로 하고...
일을 보고 있으니 한참후에야 드디어
스르륵 내려가더군요. 임시거처로....(조만간 정식거처로 옮기게 될 때....으리으리한 집을 만들어주마....)
20170609_125840.jpg
(고양이***과는 전혀 관계없음...)

그리고는 잡니다. 저렇게 자면 옆에서 놀자고 해도 소용이 없더군요.
20170609_133130.jpg

빨리 이사를 해서
나무 구해서 나루 집이랑 놀이터 만들어주고 싶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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