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흐흐흐흐
저 좋아하는 여자분 생겼는데
겁나 이뻐요
근데 이성으로 좋아하는 마음은 아닌거 같아요
제가 작년 8월에 양쪽 고환 수술을 했을때
저한테 큰 도움을 주신 분인데
너무 고마워서
지난주까지
뭐라도
도움으로 드리고자
뭐라도 해보려고;;
본의 아니게
너무 추근대고
괴롭혔어요;;;
제가 그리 심하게 괴롭힌지 몰랐는데
그 여자ㅜㅂㄴ이 갑자기 너무 오열하면서
울기 직전 까지 가면서 자기 마음 말해 주셨는데
제가
먹는걸 디게 좋아하는데도
밥맛이 없어서
강제 간혈적 단식을 했어요...
24시간 동안
너무 충격이었어요
제가 이리 멍청한 쓰래기였더낙;;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는 말이 이런건가...
제가 원래 잘 울지 않는데
눈물도 나오더군요
하...
우째야되죠;;
근데 몸무게가 8키로 줄었네요
역시 다이어트에는
맘고생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