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지난 5월 소말리아 인근 해상에서 해적에 납치 돼 협상끝에 풀려한 마부노호 한국인 선원들이 16일 저녁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국민들에게 감사의 절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이종열 총기관감독, 한석호 선장,박희성 해상노련 위원장, 양칠태 기관장, 조문갑 기관장 정말 죄송하고 업드려 사과 드려야할쪽은 우리들 같은데... 생업을 위해 가신 당신들보다 관광선교갔다가 붙잡힌 그들보다 오래동안 고초 격으시게 한게 미안하고 당신들이 낸 세금으로 당신들을 구해드리지 못하고 오히려 관광선교갔다가 붙잡힌 그들의 몸값지불하여 그들을 구한게 미안하고...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후,인지 구별못하는 멍청한 그들이 우리의 대표란 사실이 미안합니다. 참 국민된 한사람으로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이렇게나마 당신들에게 머리숙여 사과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