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초에는 중국집들이 스티커 엄청 뿌려댑니다~ 어딜가나 채이는게 중국집 광고 스티커였죠.... 01학번이었던 저희들은 05년 모두 복학해서 재회를 했죠^^ 당시 학과에서 유명한 愛자들로 불렸던 저희들은 장난기 남들보다 특출났습니다... 개중에 장난포스가 남달랐던 저는 그 스티커를 보고 샘솓는 테러본능을 참기 힘들었습니다.... 제가 스티커 한 10개쯤 챙겨서 한놈한놈 붙이고 다녔구.... 친구놈들이 저한테 복수를 꿈꾸다 예리한 저에게 복수하기가 힘들 다는것을 깨닫자... (붙이는데 성공해도 바로 눈치채는데 복수한 맛이 안살지요.ㅋ) 결국에는 서로서로 붙이고 당하는...사태가 발생했지요... 거의 세계대전 급이었다니깐요~ 바지, 셔츠, 모자, 신발까지 안붙이는데가 없었어요~^^; 이때 항상 뒤로 손을 대봤다가 없는걸 확인했는데 모자에 붙어더라는...ㅋ 이 사태는 학기초가 끝나고 중국집에서 스티커 살포를 중단하자 총알(?)이 떨어져서 결국 중단되고 말았습니다...^^ . . . 마지막 사진은 사태가 극에달했을때..... 한 친구놈이 지갑에까지 테러를 한 장면입니다...ㅎ 사진이 싸이월드에 플래쉬로 올렸던 자료를 캡쳐한거라 말풍선도 있군요.... 리얼리티를 위해 이름같은거 안지웁니다...ㅎ 사진이 몇장 더 있긴 한데...5장밖에 못올리는것 같아서...여기까지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