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한번 찌질이는 영원한 찌질이더군요,.,.
네이버찌질이들...
토고전 하기전에는 우리가 질꺼라고 찌질되더니
정작 토고전에 이기고나니 이젠 우리 플레이가 부끄럽다고 찌질되고있네요..
오유분들중에서도 우리팀이 후반 역전골을 넣고 나서부터 너무 볼을 돌리는 것에 불만을 가진분도 있는듯 한데요
우리팀은 예전부터 역습에 약했어요 역습한방에 무너진적이 많았죠
토고전에서 한골 먹은것도 공격가다 끊기고 역습당해서 한골 먹은거죠
그걸 알기 때문에 최악의 상황을 염두해 두고 좀더 확실한 기회를 잡기 위해 볼을 돌리는 것이라고 봐주면 안되나요?
무리하게 공격압박일변도로 가다가 만에하나 또다시 역습을 당해버린다면..
그렇게해서 비기거나 져버린다면 욕 안할까요?
어떤분들은 "호주 일본전을 보면서 호주는 2:1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도 계속 공격적인 축구를해 결국 한골을 더 추가했는데 우리는 머야 "라고도 하는데..
호주일본전과 또 다른게 호주는 거의 경기종료를 눈앞에 두고 동점에 역전까지 시켜버렸죠
일본은 가뜩이나 체력이 바닥났는데 역전까지 당해버리니 사기가 많이 꺾였겠죠..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우리가 비교적 일찍 역전골을 터뜨렸고..
그 후부터 토고는 철처히 수비태세를 갖추고 역습을 노리는 플레이를 했어요
그러니 우리선수들로서는 볼을 돌리면서 수비의 구멍을 찾을수밖에 없었죠
마지막 프리킥에서 볼을 돌린건 좀 아쉽지만 그래도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지 않을수 없었을 겁니다
기념할만한 월드컵 원정 첫승을 눈앞에 두고있는데 모험을 하기는 힘들었겠죠

소위 축구 볼줄 안다고 떠들어대는(제 눈에는 찌질이로 밖에 안보이지만..) 종자들이
이번 경기는 이긴게 아니라고 짖어대는데..
최소한 오유님들만큼은 순수하게 이번 승리를 축하해주셨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