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체리셰프의 부친 드미트리 체리셰프가 올해 초 한 인터뷰에서
"아들이 부상을 당했을 때, 치료 목적으로 의사가 권유해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은 적 있다"고 언급했다.
성장 호르몬 주사는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규정한 금지 약물 중 하나다.
만약 의료용 목적으로 이용된 게 아니라면 최대 4년 출전 금지에 해당하는 징계를 받게 된다.
해당 인터뷰 내용이 사실이라면 체리셰프는 도핑 문제에서부터 벗어날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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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러시아 ㄷㄷㄷ...
147km 뛴 것부터 이상하긴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