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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선수가 지명없이 한화로 갈시 생기는 문제점...
게시물ID : baseball_45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루루
추천 : 1/4
조회수 : 65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7/25 23:49:34
대표적인 경우로 지금 넥센에서 지명권을 가지고 있는 김병현 선수를 예로 들수 있죠. 김병현 선수도 올해 

일본으로 가기 전에 국내복귀를 타진했었죠. 그런데 넥센과 협상이 전혀 진행되지 않았어요. 김병현 선수도

연고팀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었죠. 하지만 특별지명권으로 인해 넥센에서 무조건 1년은 뛰어야합니

다. (지명권 이전 불가, 1년간은 지명팀에서 플레이) 이런 상황에서 박찬호 선수가 떡하니 한화에서 뛰고싶

지만 한화는 지명권을 쓰고 싶지 않으니 편의를 봐달라... 라고 하면 뛰고 싶지 않은 팀에 지명이 묶여 있

는 선수와 형평성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어요. 이점에 대해서는 이미 뛰고 있는 해외파 지명 선수, 아니 

전 드래프트 참가 선수와 관련된 상황이죠. 뛰고 싶었던 팀에서 모든 선수가 뛸수 있는건 아니니까요. 아마 

이런 상황을 받아들이게 되면 앞으로 국내복귀선수 생길때마다... 이런식으로 진통이 생길겁니다. 

ps. 박찬호 선수 위치가 매우 애매하죠... 아예 외국에서 아마 야구 과정을 밟았다면 국내복귀시 편의를 바주거나 용병형식으로라도 뛰는게 가능하겠지만... 한양대 중퇴과정까지 이미 한국 아마야구의 수혜를 받아버렸습니다. 이렇게 되면 무조건 드래프트대상이지만 한화가 지명을 한것도 아니고... 어떻게 해결될지 모르지만 정말 어렵게 꼬여버린것 같네요. 총재없는 kbo는 다른 구단 반발을 누르기도 힘들고, 여론도 좋지않아 한화가 출혈을 감수하지 않는다면 복귀가 어렵겠네요. 정말 아쉽네요. 작년이었다면 훨씬 좋은 환경에서 복귀할 수 있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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