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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수집-005] <지금이 아니면 언제?>
게시물ID : readers_182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문장수집가
추천 : 2
조회수 : 40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1/28 20: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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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각자의 운명은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다. (128쪽)

2) 불가능해 보이는 걸 가능하도록 만드는 게 진짜 솜씨. (237쪽)

3) 내가 나를 위해 살지 않는다면 과연 누가 나를 위해 대신 살아줄 것인가? (6쪽)

4) 행운이란 미래를 위한 보험 같은 것이다. 자신의 운을 거부하는 것은 모독이다. (47쪽)

5) 살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라도 할 수 있는, 이것이 인간이란 말인가? 
   과연 삶을 위해서는 모든 것이 용납되어야만 하는가? 도대체 삶이 뭐길래? (314쪽)

6) 인간이 태어나면서부터 원래 죄인이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죄인은 반드시 지옥으로 간다는 말도 믿지 않는다.
   그래서 죄를 지어도 신에게 용서를 구하는 대신 피해자를 먼저 찾아가 속죄하고 용서를 구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24쪽)

7) 아무리 어려운 상황일지라도 상관이 시키는 대로 무조건 따라하면 그건 사람이 아니라 짐승이다. 
   명령이라 할지라도 그게 잘못된 명령이면 당연히 거역해야 한다. 인간은 생각할 줄 아는 동물이니까. (315쪽)

8) 비밀을 가까이 하지 말라. 비밀은 아는 만큼 불행해질 수밖에 없다. (203쪽)

9) 책은 읽고 난 다음엔 반드시 덮게. 모든 길은 책 바깥에 있으니까. (9쪽)

10) 독서의 완성은 책을 덮는 것. 덮어야 할 때를 알고 덮을 줄 아는 자세가 중요하다. (268쪽)

11) 사람은 누구나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딱히 더 나을 것도 없고 모자랄 것도 없다고 보네. (145쪽)

12) 절망감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세 가지라 생각하네. 무엇이든 자기 일에 죽도록 몰입하거나 나가서 죽도록 싸우는 것,
   그리고 서로에게 허풍 같은 거짓말을 하는 거라네. 절망의 문에 계속 못을 박는 선의의 거짓말. (104쪽)

13) 난 모든 것의 바탕은 자유가 되어야 사람이 살 만한 세상도 온다고 믿네. (111쪽)

14) 사랑을 모르는 자가 통치자가 된다는 것은 강도한테 칼을 쥐어주는 것과 같다. (340쪽)

15) 강자가 약해져서 바꿔졌던 세상은 없다. 약자가 강해져야만 세상이 진짜 바뀐다. (274쪽)

16) 우리도 그들과 똑같이 되어 역사가 피의 복수로만 반복되고 만다면 이 세상에 과연 따뜻한 평화 같은 게 오기나 할까? (405쪽)
출처 프리모 레비 장편소설, 김종돈 옮김, <지금이 아니면 언제?>, 노마드북스,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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