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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여자 엿먹이는 방법 좀 가르쳐주세요
게시물ID : freeboard_1826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꿀꿀이죽
추천 : 10
조회수 : 24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5/10/02 00:41:02
오유인 여러분 안녕하세요
제가 다름이 아니라 오유 여러분의 지혜를 빌리고자 합니다

남자를 지머슴인양 개무시하는 여자는 어떻게 따끔하게 엿을 먹여야 하는지 가르쳐주세요

스토리는 대략 이렇습니다

저는 직딩인데 제가 저보다 2살 어린 여자를 소개 받았어요
저는 솔직히 좀 맘에 들었어요
그런데 여자애는 저를 별로 맘에 들지 않나봐요
그래도 아는 오빠 동생처럼 계속 만났죠..

그런데 여자애가 절 좀 헷갈리게 많이 하긴 했어요
전화도 하고...밥도 같이 먹고..
제 짧은 생각으론 그래도 얘가 제 정성 때문에 맘을 열었나 생각도 했는데 나중에 보니 그게 아니였어요
철저히 절 이용한거였어요

같이 밥 한번 먹는데 기본으로 5만원 이상 깨지구..
진짜 거짓말 조금도 안 보태고 걔 밥 사먹이고 술 사주는데 들인 돈이 중고차 값이 나왔어요 
그것도 한달 반 정도만에요..

웃긴게 저를 싫어 한다고 전화 하지 말라고 해놓고선..
그날 밤에 저한테 전화를 하더군요
어디 술집에 있는데 오라고..
얘가 맘을 바꿨나 하고 가봤는데 웬걸 걔 친구들 셋이랑 술먹으면서 나중에 저한테 술 값 다 덤탱이
씌우는거예요
걔는 쭉 이런식이었어요
그리고 전혀 미안한 기색 뭐 그런건 당연히 없고 남자는 당연히 여자한테 그래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더군요

또 저 앞에서 계속 뭘 가지고 싶다는둥 해서 제 돈지갑을 열게끔 만들더라고요
그리고 제 친구들한테는 나같은 스타일 안좋아한다 그러면서..저 욕하고 망신을 다 시키고..

하여튼 이래 저래 걔때문에 돈 날린거 하며,,제 마음 상한거 하며,,참 열이 받을 대로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번 주말에 저랑 제 친구랑 걔랑 걔 친구랑 이렇게 넷이 술을 마셨는데 절 굉장히 
화나게 만들고 저는 이제 다신 안보기로 했죠

그런데 어제 그 여자애가 제 친구한테 전화를 하고선 하는 말이
자기네 집으로 게를 사오라고 그랬대요..가격이 10만원이 넘죠..
물론 제 친구 돈으로요..제 친구가 어이 없어 하지만..저는 그런 식으로 무지하게 당했답니다


다음주가 그 여자애 생일입니다..

제가 멋진 생일을 보내게 하고 싶은데..걔 인생에서 절대 잊혀지지 않을..

여러분 좋은 아이디어 없으신가요?
오유인 여러분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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