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로 본론 들어가겠습니다. 제가 여자친구랑 자주싸우는 주제가 남녀평등에 관련이 좀 많이 되있습니다 저랑 여친이 놀러갔는데 예상소요자금이 40만원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여친보고 10만원만 보태달라고했더니 당연하다는듯이 원래 이럴땐 남자가 내는거 아니냐고 자기 친구남친은 돈을 다내다 못해 이벤트를 어쩌구저쩌구 하면서 따지는겁니다 그런데 평소에 제가 '난 여자니까' 이런말을 굉장히 싫어합니다 좀 불이익당하면 남녀평등이다 뭐다 들고일어나면서 뭐만하면 '난 여자잖아' 이말을 남발을 합니다. 물론 여자들이 다그렇단건 아니니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본격적으로 싸우게 된건 지금입니다. 제가 말했죠 나도 학생이라고 내가 돈이 썩어나냐고 30만원도그거 내고나면 한다내내 거지로 살아야되는데 너가 가고싶다니까 내가 그냥 돈 다쓰는거라고 말했더니 그냥 어이없어하면서 화를 냅니다 거기다 욕까지 섞어서 말이죠 정신병자라는 말까지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빡쳐서 사귀면서 한번도 안했던 욕의 봉인을 풀었습니다 '이런 씨X 계속 져주니까 뵈는게없나 내가 니물주냐? 미X 턱주가릴 부셔버릴까보다'대충 이런식이었습니다 홧김에 심한욕이 나오긴했지만 여친은 더한욕을했구요 물론 다 덮어두고 사과 하려는찰나 욕을하며'나쁜새X 씨X놈 니가 나한테 욕한거니 지금?' 이러는겁니다 제가 '그럼 니가한건 욕아니야?? 남친한테 정신병자? 장난치냐지금?' 이렇게 말했더니 여친이 '난여자 잖아' 이러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먼소리야지금 여자가 하는욕은 성스러운 언어냐??' 이런식으로 대답을했더니 존나화내면서 니잘못 깨달을때까지 연락하지마 이러고 전화문자 다씹는겁니다. 아니 같은 학생끼리 40만원중에 10만원 보태달라고한게 그리 죄입니까?? 남자라고 돈이 지발로 걸어서 지갑으로 들어오는것도 아닌데 그리고 솔직히 딴곳으로 여행갈때조차 땡전한푼 안쓰고 몸만가려고했던 여친이 잘한건가요?? 진지하게 이렇게 개념 없는애인줄은 몰랐습니다 지금 헤어질지말지 완전 고민중이에요 ㅍ폰으로 쓴거라 오타많아도 양해부탁드리구요 여성분들 욕하는거 절대 아닙니다 자는 남녀평등이 옳다고 생각하지 남성우월주의나 그딴거 절대 아니에요. 진지하게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