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부활'의 김태원이 자신의 긴 머리에 대한 충격적인 비밀을 털어놨다. 25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김태원은 MC 이경규, 김제동, 한혜진과 함께 힐링체험, 맨발 걷기를 하던 중 찰랑거리는 긴 생머리로 한혜진의 부러움을 샀다. 하지만 김태원은 "내 머리는 사실 가발"이며 감춰왔던 비밀을 고백했다. 탈모 증상 때문에 항상 묶고 다니는 긴 생머리가 사실은 불임머리라는 것. 또 김태원은 이날 방송에서 항상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진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선글라스를 끼고 촬영할 때 시선을 어디에 두느냐'는 시청자 질문에 "촬영 중에도 몽상을 한다"며 "과거 전과 때문에 사람들이 몽상하는 내 눈을 본다면 분명 의심받을 것"이라고 고백했다. 한편 김태원의 파란만장 인생 스토리는 25일 밤 11시15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를 통해 방송된다. /뉴스팀 [email protected] ------------------------- 혼자왔니? 아... 가발이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