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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estofbest_182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과외선생
추천 : 208
조회수 : 8620회
댓글수 : 3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07/09/04 17:13:42
원본글 작성시간 : 2007/09/04 00:07:39
주말에 과외를 하러 갔습니다.
전 날 늦게 잠든 관계로 몸이 굉장히 피곤하던군요.
어쨌든 무거운 몸을 이끌고 과외하는 놈 집으로 향했습니다.
도착해서 딱 보니 숙제도 안하고 복습도 안한 듯 싶더군요.
약간의 잔소리를 해준 후 진도를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몇 문제를 풀게 시킨 후 눈으로 따라가면서 풀이과정을 검토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때 슬슬 눈앞이 흐려지기 시작하는 겁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다가 어느 순간 저도 모르게 잠이 들었던 것인지
제 얼굴은 책상에 엎어져있었고 침이 흥건하게 흘러 있더군요.
퍼뜩 정신을 차리고 보니 애가 없어졌습니다.
아니 선생님이 졸면 살짝 깨워야지 이 자식이 어딜갔어? 하면서 나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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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서 스타하고 있었습니다. ㅡ┎ 아놔 이런 십숑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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