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 란 곳의 오필드 연구소에서 무향실을 만들었습니다.
외부의 소음을 차단하고 내부의 소리를 먹어 몸 내부의 소리까지 들린다는 곳입니다.
기네스북에 등재된 기록은 -9.4dba로 인간은 사실상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공간입니다.
너무 조용한 나머지 심장소리나 혈관, , 숨소리까지 증폭되어 들려 환청까지도 들린다고 합니다.
-무향실 내부라고 주로 올라와 있는 사진-
-벽 옆면과 바닥-
실제로 사람이 내부에서 얼마나 버틸지 실험한 결과 45분이라는 기록이 나왔다고 합니다.
괴장히 외롭고 오싹하고 무서울 것 같지 않나요.
그렇지만 이 기네스북 기록도 옛날이고 현재 기록에 남아있는 가장 조용한 방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든 무향실이 차지했습니다.
이 오디오랩의 기록은 -20dba 입니다. 이정도면 소리라는 개념 자체가 없다고 봐도 가능할 것 같네요.
이 곳에서 직원들은 오디오 및 기기 테스트를 한다고 합니다.
일반 사람이 아무런 장비 없이 들어가게 된다면.... 좀 소름끼치네요.
*MS 무향실과 관련된 글은 없는것같아 직접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