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반도 흔한 꼴페미의 인터뷰
게시물ID : sisa_1827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악진
추천 : 1
조회수 : 34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3/31 20:08:03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26118.html
‘외로워서, 전향을 할까도 생각했었어’ 페미니스트 류숙렬 인터뷰

-“신문사에 오래 다니는 동안, 기자라는 사람들, 사장, 편집국장, 원로 언론인들의 짓거리를 보고 깨달은 거지. 그 사람들이 여자를 동료나 기자로 보지 못해요. 구색 맞추기에만 이용할 뿐, 권력을 주거나 승진을 못 시켜. 원로 언론인으로 지금도 존경받는 사람이 문화일보 사장을 하면서 나를 정리해고하려고 한 적 있어요. 이미 나이 40이 넘고 차장이고 여성 관련한 이슈를 계속 던져왔는데도, 그 사람 눈에는 내가 기자가 아니라 ‘일개 여직원’인 거야. 그뿐만이 아니에요. 남자 기자들이 대부분 결혼하고 자식도 있고 그렇잖아. 근데도 맨날 농담이랍시고 한다는 게 여자 소개해 달라는 얘기야. 내가 여성운동도 하고 여자들을 많이 안다고 그런 거지. 그때마다 전쟁을 할 수는 없으니 나도 농담으로 대꾸했지, 남자 좀 소개해 달라고.”

-“나중에 신문에 이근안 사진이 나왔는데 금방 알겠더라고요. 근데 얼마 전 나꼼수 비판하는 글을 쓰고 나서 꿈에 이근안이 다시 나오더라고. 며칠 동안 이근안에게 쫓기는 꿈을 꾸고 자다가 소리 지르고 그랬어요. 인터넷의 폭력적인 댓글을 읽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도 무의식적으로 상처를 많이 받았나 봐요.”

===============================================================================
남성동무들은 한 번 읽어보라! 
나꼼팬이건 근혜여사 추종자건, 개념인이건 마초건간에 일단 한 번 읽어보시라!
반도의 국가대표 페미니스트 인터뷰!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