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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처럼 남친에게 톡을 하려해서
게시물ID : freeboard_18274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여름해오
추천 : 0
조회수 : 27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01/15 15:10:13
저 혼자 깜짝깜짝 놀라네요 .......
동생이 저보고 스트레스 어떻게 푸냐고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냐고
하고 싶은 거 없냐고 물어보는데
전 남친 보는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풀리고 
그 자체가 제겐 힐링이었어서
힘들어도 늘 웃으며 지낼 수 있었어요
남친이랑 비를 맞고 다녀도
이게 다 추억이지 하며 즐거워 했는데
지금은  그런거 없이도 힘들기만하고
주구장창 눈물만 뚝뚝 떨구고 있네요
근데 대놓고 동생 앞에서 울 수 도 없고
몰래몰래 우는데 시원하게 울고 싶어요
크게 울고나면 마음도 비워질까 싶어요
좀있다 아버지 간병하러가는데
간병 해 본적도 없어서 걱정만 돼요
아빠 옆에서 울면 안되는데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아무것도 신경안쓰고 쉬고싶은데
타이밍이 내버려두질 않네요
나는 내가 제일 미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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