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선일보에서 방송사들이 편파보도하고 있냐 공정보도 하고 있냐 설문을 하더군요.. 미친 개horo색기들.. 어쩌면 한나라당하고 하는짓이 100% 똑같은지. 거짓말왜곡보도 하는 놈들이 무슨 배짱으로 저런 설문을 하는지 기가막혀서.. 하여간에 가서 공정보도 설문찍고 의견란에 직접 수고롭게 가입까지해서 욕한번 씨부려주고 대문으로 나와보니 이 글이 있더군요.
작성자 : 란도 조회수 : 1245 추천수 : 126
제목 : 만병통치약, 촛불시위
촛불을 켜면, 항상 마음이 평온해짐을 느낀다. 어두움 속에서 신비한 모습으로 춤을 추는 촛불을 보다가보면 삶의 시름을 잠시 잊어버리게 된다. 그러나, 그것은 그저 잠시의 환상일뿐, 우리는 여전히 현실의 삶을 살아야한다.
지난 여중생사망사건부터 불기시작한 촛불시위유행은 끈질기게도 이어져서, 이제 노무현대통령 탄핵반대 시위로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내가 생각이 빼딱해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그 촛불시위하는 모습 뒤에서 붉은 무리들이 어른거리며 보이는걸까? 곧 완장을 차고 인민재판을 벌이려는 모습이 평화를 가장한 촛불시위에서 보이는 것은 왜일까?
촛불시위? 이 것의 무폭력, 평화주의적인 모습은 좋다. 그러나, 이 촛불시위는 자신들의 본심을 숨기고 대중을 선동하는 자들의 비열한 속임수처럼 느껴지는 것은 나만의 착각인가? 정체불명의 운동권 시민단체들이 이 촛불시위를 이용하는데도, 머리속의 뇌는 잠시 출장보낸듯, 멍하게 촛불시위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촛불시위의 결말이 무엇인지는 알기나하는 것인가?
촛불은 작은 불이지만, 큰 불이 될 수가 있다. 작은 불은 신비롭지만, 큰 불은 재앙을 부른다.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등장하는 촛불시위가 평화를 상징하지만, 그것은 단지 폭력과 과격이 변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의 인터넷에 능한 20대들은 촛불시위를 할 수 있는 여건을 즐기는 것이가? 아니면, 정말로 국가에 대한 문제의식으로 그러는가? 옛날에 글을 올린 적이 있지만, 촛불시위 후에 친구들과 놀기위해서 촛불시위에서 만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만약 우리 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그대들이 고작 이런 이유로 그대의 가족들과 친구, 나라를 위기로 몰아갈 수도 있는 촛불시위에 동참하고 있다면, 차라리 집에서 제발 텔레비젼이나 시청해주기를 바란다.
무슨 일만 있으면 여러분들이 하시는 촛불시위가 지금까지 무엇을 하였나? 단지 사회의 갈등만 증폭시키지않았나? 세대간의 갈등을 부추기지않았나? 사회의 문제를 인식하는 사람들이 촛불시위가 사회에 미치는 악영향은 인식못하는가?
촛불시위, 이제 제발 그만해라. 촛불시위대의 모습만 봐도 그 뒤에 숨어서 한국사회를 이간질 시키려는 불순세력들의 모습에 역겨움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