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헬레나 수녀님이 오셔서 냉장고를 열어보시고는, 결혼해라 라고 하심. 샤워를 하고 거울을 보는데, 얼굴에 상처가 너무나 많은 거! 상처를 손으로 만지며 살펴보니, 잉? 눈이 세개!
넓은 강당 같은 곳에서 식사를 하는 사람들 사이로 걸어다녔는데, 음식들이 종재기나 밥그릇, 국그릇에 담겼는데, 밥상에 놓이지 않고 바닥에 놓여서, 내가 지날 때에 그릇이 부딕침 강의를 듣는 것처럼 한 방향으로 앉아 있었는데, 오른쪽에서 왼편으로 돌다가 21 이란 숫자에 스물한살이 아니고 21기겠지? 라는 생각하며 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