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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된 울집 강쥐
게시물ID : animal_69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엇이든
추천 : 12
조회수 : 211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7/26 16:37:03
올 집에 19년을 같이 생활하던 강쥐 지금은 치매에 녹내장에 많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내요 나이가 나이인지라 다리에 힘이없어 음식 먹기도 힘들어하고 아침 저녁으로 눈에 연고와 안약 넣어 줘야 하고요 거기다 오매가 영양제에 가루약에 대소변 처리해줘야 하고요 이번엔 휴가도 포기합니다 그런데 반려동물을 키운다고 학대 한다고 말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이렇게 힘들고 병수발을 들지만 우리 강쥐가 싫은적은 없습니다(물론 강쥐가 더많이 힘들겠지만) 두서없이 걍 한번 쓰네요 속상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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