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양: 개적화인지 뭐시긴지 너무 많은 시스템 리소스를 요구한다 시퓨점유율이나 램 소비량은 이해하겠는데 글픽램은 대체 왜...
그래픽: 일단 구라독스라는 별명답게 처음 트레일러가 나왔을때랑은 너무나 큰 차이가 나지만 그렇다고 나쁜수준은 아니다 특히 날씨효과는 제대로 만든듯 하다
게임성:
컨셉답게 해킹을 주로 써야 플레이가 원활하다
문제는 해킹만으로 게임전체를 클리어하는것은 불가능 해킹만으로 처치할 수 있는적도 한계가 있다
유리몸 다메요! 쾅!쾅!쾅!
게임을 현실적으로 만든건지 어떤건지 모르겠는데 난이도 보통 기준으로 라이플 몇방맞고 픽 쓰러지는 자신을 볼 수 있다
심지어 적군의 사격실력은 명중률50프로쯤 되는듯 하다(이게 보통이니 현실세계난이도는...)
초반엔 부족한돈 후반엔 너무 넘치는 돈
스토리의 진행률에 따라 점점 해킹으로 얻을수 있는 돈이 늘어난다
처음엔 백몇달러혹은 그 이하정도 되다가 스토리가 다 끝나면 많으면 1만달러가 넘는 금액이 한번의 해킹으로 들어온다
그러다보니 스토리를 진행 안한상태로는 장비업그레이드 및 구매를 위한 돈이 너무 부족하다
총기류는 다양한 편이다 근데 쓰는 종류는...
권총, smg, AR, 유탄발사기등등의 무기가 있고 각 무기마다도 등급별로 분류되있다
근데 막상 플레이 하다보면 안쓰게 되는 무기가 있다(샷건이라던가 샷건이라던가 샷건이라던가)
물론 스토리진행을 위해 사용이 강제되는 경우는 있지만 그때만 쓰고 끝인경우가 다반사
함부로 쏘지말자
소음기 안 끼운 총기로 단 한발이라도 격발하는 순간 시민이 신고하고 경찰이 출동하고 사회가 무너지고 가ㅈ...
아무튼 무조건 조용히 플레이하는게 이롭다 적들이 무리지어 있을때 소음기를 끼운 총기와 안 끼운 총기로 싸울때의 난이도는 제법 차이난다(소음기장착 총기로 한명씩 한명씩 머리한발쏘고 숨고 쏘고 숨고하면 적은 눈치채지도 못하고 천천히 숫자가 줄어들어 간다)
근접무기는 한 개도 없다
그나마 들고있는 삼단봉도 제압기술쓸때나 꺼내고 평상시엔 총과 해킹만이 무기이다(근데 근접한 적을 제압 한방에 사살시키는건 함정)
한마디로 근접공격의 재미가 없다 몰래 다가가서 제압버튼 한번 눌러주면 알아서 보내버리니...(심지어 정면돌격해도 근접해서 제압하면 총들고있는애도 가볍게 제압한다)
차량
차의 종류는 다양하다 또한 차량별로 성능특징도 있다
다만 이 특징의 갯수가 차종류대비는 많지 않다
제일 문제인건 전진버튼을 누르면 무조건 급출발시전! 쾅!
당신이 차량에 탄 이상 당신이 사용할 수 있는무기는 해커와 킬러ㅈ.. 아닙니다
차량에 탑승한 상태로 권총을 쓴다던가 하는게 전부 불가능하다 또한 현실고증인지 시야한계도 굉장히 좁아진다
문제는 쫓아오는 헬기를 해킹해 무력화 시키라면서 헬기는 내 머리꼭대기에있어 시야에 안보여서 해킹을 못한다(그 상태로 저격을 뿜뿜거리니 버틸수가 없다!)
포커스기능은 거의 쓸일이 없다
물론 개인차가 있을수는 있지만 굳이 포커스가 필요한 경우가 거의 없다(실제로 플레이어간 선물전달용도로 쓰이는 구역에 가면 포커스회복약만 가득하더라)
적이 소수면 소음기무기로 한명씩 죽이면 되고 차량에 타고있으면 폭발화기를 쓰면 되고 그냥 귀찮으면 해킹해버리면 되니
평판
평판지수가 높을수록 시민들이 자신을 신고하는 빈도와 TV에 방영되는 횟수가 줄어든다(낮으면 증가) 요게 끝이다
위기에 처한 시민을 구하거나 특정 미션을 클리어하면 평판지수가 올라가고 시민이나 경찰을 죽이거나 부상입히면 하락한다
문제는 시민들이 ai가 좋다더니 차를 타고있는 ai들은 그렇지 않은가보다 총으로 집적 겨누는데도 평화롭게 그냥 전진한다(한발 격발해야 그제서야 반응하는둥 마는둥 뚜벅이들은 총을 들기만해도 겁먹고 도망가는데)
덕분에 도로에서 교전하다보면 뜬금없이 차가 다가오더니 맞고 터지면서 내 평판이 떨어진다(하아...)
스토리성:
제목에 스포주의를 보지않고 들어온 사람들 혹은 스토리만은 보기 싫은사람들을 위해 투명글자로 적겠습니다
----------------------------------------
아주 간단히 요약하자면 자신의 딸을 죽인자를 찾아서 복수하기위해 사람들을모으고 정보를 캐서 마지막엔 복수에 성공한다는 스토리다
왠지 어디서 한번은 본 것 같은 뻔한 스토리다
물론 중간에 전혀 연관성 없는 녀석이 개입해오긴 하지만 사살해버리는걸로 싱겁게 마무리 차라리 그 녀석과도 뭔가 더 많은 연결고리를 만드는건 어땠을까
스토리에 돈을 제대로 투자하지 않은건지 아니면 참신한 시도에 모두 쏟아붓느라 스토리를 만들 여력이 없던건지 모르겠다
아무튼 메인퀘스트의 내용은 그냥 그저 그런수준이다
----------------------------------------
총평: 처음 트레일러당시 독특한 컨셉과 지리는 퀄리티로 높은 기대심을 받았지만 열어보니 컨셉참신하고 ai(뚜벅이에 한해 과도하게)좋은정도의 오픈월드게임이다(그래픽 뭉갠게 제일크다 이것드라)
그래도 한번쯤은 해볼만하다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