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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강팀임을 잊지말자
게시물ID : sports_37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tone
추천 : 4
조회수 : 95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6/06/14 13:39:19
오늘 신문들과 찌라시들을 쭈욱 훓어보니
프랑스 스위스전이 무승부로 끝나서 한국이 스위스를 반드시 이겨야 16강에 갈수있다..
이따위 3류 기사들이 뜨는군요.
한국이 프랑스에게 패배하는 것을 기정사실화 하고 쓴 기사같은데,
기자분에게 일단 凸-_-凸 이거부터 먹여주고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2006년 조별예선 현재 G조에서 대한민국은 1승, 승점 3점으로 단독 1위를 마크하고 있습니다.

2002년 4강 이전에 D조 조별예선에서 대한민국은 개막이후 단독 1위를 단 하루도 놓치지 않고 2승1무, 승점 7점으로 16강에 진출했지요.
당시 전성기였던 루이스피구,파울레타가 버티고있는 포르투갈도 짐싸서 보냈구요.

물론 2006 대한민국도 2002년보다 수비가 약한건 사실입니다. 명보형님의 공백이 너무나 커보이지요.
4백을 잘 조율할 것 같아보이던 김영철-김상식 성남일화 콤비도 실수 만발로 식은땀 나게하고,
김진규도 아직 어린티를 벗지 못한 것 같구요. 진철형님은 3백엔 강하지만 4백은 아닌듯 싶고.

하지만 2006년 한국에는 4년전보다 월등히 강해진 부분이 분명 있습니다.
바로 박지성, 이영표, 이천수 선수의 괄목할만한 성장과
여전히 건재한 2002 멤버들... 안정환, 김남일, 이을용, 송종국, 설기현. 
(솔직히 뒤의 둘은 아직 예전만큼의 기량을 못보여주고 있습니다만..)
그리고 무서운 신예들... 박주영, 이호, 조재진, 조원희, 백지훈 등이 힘을 가세했습니다.

수비의 약세를 빼면 오히려 2002년 보다 더 성숙하고 강해졌다고 봅니다.

프랑스는 98년 이후로 지속적인 쇠퇴의 길을 걷고 있구요.
전 오히려 스위스전이 더 힘든 경기가 될거라 생각하는데.

몇몇 개념없는 기자분들이 기사거리 바닥나니 네거티브 기사를 쓰고있는데, 사기악화에 큰 공헌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G조 남은 두 경기.. 물론 쉬운 상대는 아닙니다.
하지만, 한국의 패배를 기정사실화 할만한 상대는 
적어도 지구상에는 없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월드컵 본선 첫 경기 치뤄본 대한민국 수비진들. 
토고전에서 좋은 경험 했으니, 이제 긴장은 좀 풀고 정신은 바짝! 차려서 
상대 공격수들 싸그리 매장시켜주시길 바랍니다.

대한민국은 강팀입니다.
G조 1위로 16강!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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