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면에 두꺼운 만두 먹고싶다.
치즈돈까스 묵고싶다
칼집삼겹살 묵고싶다.
짜장에 군만두 먹고싶다
짜장에 짬뽕 먹고싶다.
순살 아주 맛있게 튀긴 땅땅치킨 먹고싶다.
국내산 순 돼지갈비를 먹고 양념 돼지갈비로 입맛을 올린 다음에 물밀면으로 입가심 하고 싶다.
대패삼겹살을 아주 빠싹 구운 다음에 양념이 찐한 파절이랑 같이 묵다가 마지막으로 입천장 다 까질 정도로 뜨거운 된장으로 마무리 하고싶다.
홀에 혼자 앉아서 뜨근한 섞어국밥 시켜서 순대먼저 먹고 식은 밥을 국에 말아서 익은 김치와 함께 촵촵 하고싶다.
하다못해
뜨거운 물에 스프랑 면을 같이 푼 다음에 익으면 불 끄고 계란을 넣은 다음에 집에서 가져온 총각김치와 함께 호로록 하고싶다.
하지만 현실은 그냥 이불 속에서 상상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