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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ports_18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qffwq
추천 : 14/6
조회수 : 944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06/02/09 15:10:04
la갤럭시 골키퍼도 최강이었고
우리팀 수비수도 좋았다.
어쩌다 들어오는 그들의 공격은 매우 날카로웠고
우리 수비수는 뺏기도 했지만 무엇보다도 각을 엉망으로 만드는데 성공적이었다.
개판인 각도로 슛을 쏜다는건 불가능한지라 그들은 한골도 못넣었고
매우 좋은 어시스트와 대형으로 우리는 3:0의 대승을 얻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이동국의 헤딩미스를 김두현의 토킥으로 걷어낸부분은 환상적이었다.
조금 아쉬운점은 처음 한골 넣은 뒤 이동국은 평소처럼 약간은 이기적인 플레이를 강행했다.
톱플레이어도 아니면서 개인기가 좋은것도 몸싸움을 잘하는것도 아니면서
수비수들과 맞짱뜨다 공뺏긴게 하나둘이 아니다.. 다행인것은 그가 헤딩에 익숙해졌다는것이다.
완성도 높은 헤딩은 골키퍼에게 두려움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공격수 평을 내린다면
박주영<이동국<이천수 정도 되겠다.
박주영은 정말로 실망이었고 해외파 선수들 돌아오면 반드시 빼야할 선수이다.
하지만 박주영을 빼지못한다면 이동국만큼은 반드시 빼야한다.
그가 더 성장한다면 모르겠지만 지금처럼 행동한다면 그는 빼야한다.
골을 넣었지만 너무 이기적인 플레이가 많이보인다. 덴마크전도 크로아티아전도
다행인것은 이천수가 입씨름답지않은 헌신적인 플레이를 한다는 것이다.
어시스트를 받을 수 있는 위치에 있고 작은몸으로도 이겨내려고 하는 모습과 투지는
역시 4강신화의 주역이구나 하는 느낌을 충분히 주었다.
이정도면 번역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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