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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859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맹구련★
추천 : 10
조회수 : 1182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1/07/26 23:06:26
옛날엔 아빠가 사업이 잘되서 돈 엄청벌구 행복하게 살았어요.
그리고 베트남을 가따오고나서부터 사업이 안됬죠.
그리고 거의 6년7년동안 안되는 사업이끌고 돈도 거의 못버시고.. 몸의 병과 마음의 병만 얻으시고 중국에
서 사업은 져버리시고 한국에와서 다시하는데...역시 6년을 중국에서 사업을했으니 한국에 있는친구들은
도와준다면서 우리 아빠 사업 잘안되니깐 기계를 조금이라도 싸게 살려고 막 꼬셔요.
아빠는 또 남을 배려 많이하시고 정도많고 착해가지고 없는돈 술살때도 맨날 아빠가 내고요..
엄마는 힘들게 일하시는데 아빠가 돈 못벌고 오늘도 아빠 친구랑 술먹고 왔어요. 계약이있는데 그 아빠 친구
께서 또 거절인가 또 꼼수를 부렷나봐요. 아빠는 애써 거절하면서 집으로 오고있었죠.
저가 전화해보니깐 아빠가 거의 우는지경으로 자살하고싶데요..
제가 애써 태연한척 아빠 어디냐고하면서 제가 대려갔구요.
이 일이 종종 있어요...
엄마는 또 아빠한테 막 욕해요. 엄마는 밤에 일나가시거든요. 그리고 새벽에 힘든몸 이끌어서 집에들어와서 주무시고요.
아빠도 머라고 대꾸할려고했지만 역시 미안하다면서 엄마 나가니깐 아빠가 말하길 엄마는 자기를 이해해주는척 하면서 자기를 못살게군데요.
이 집은 내가 꼭 지켜서 내 아들한테 줘야하는데..
가끔식 엄마나가면 막 울고요.. 아빠가 술을 좋아하시고 장난을 잘쳐요. 엄마나 나 형한테 장난치면 형도 이제 대학생이고 저도 사춘기라서 막 싫어하거든요,,
아빠는 애써 태연한척하지만 저번에 울면서 속상했대요.
또 형은 중학생부터 길을 잘못가서 그런지 약간 불량해져서 그런지 잘모르겠지만 언뜻 아빠나 엄마한테 잘해
준거같지만 몰래 돈 가져가고 엄마나아빠한테도 욕해요.. 요즘 좀 나졌지만 지금도 막 버르장머리없이 행동하고요.. 너무 자주 그래가지고 이제는 아무말 없이들어요.
솔직히 옛날에 엄마 다른남자랑 바람피는것도 목격했지만 들키면 이혼할까봐 무서워서 모르는척도 많이했죠.
요즘 2년쯤>들어서 바람안피는거같은데..
엄마도 기분 좋으면 아빠랑 말도하고 재밋는이야기도하면서 행복하게 지내신데..
아빠가 엄청 속상해하시고 친구들이 계속 사기칠려고하고 사업도 안되서 돈도못벌고...고생이 엄청많은데
엄만 그것도 모르고 계속 욕만하고 왜 술먹고 난리냐며...
정말 우리아빠가 너무 불쌍해요.
평생 일만하다가 돌아가실꺼 같애서 너무 두려워요..아빠가 담배를 십년?십오년 술담배 많이하셧거든요..
아빠는 성공한다고 성공할꺼라고 하는데..만약 아빠가 성공못하면 저가 꼭 성공해서 호강시켜드릴꺼에요.
긴글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어따가 하소연할수도 없고... 너무 분하고 슬프고 미쳐버릴꺼같애서 오유에다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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