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갓 한달 넘은 커플입니다.
전에 한번 사귀었다 헤어졌지만 최근에
오해를 풀고 연락하다가 다시 사귀게 되었죠.

근데 연애초반이면 서로 좋아서 깨를 볶을 때
아닌가요? 
헌데 현재 너무 연락도 없고 대화도 없습니다.
물론 서로 일과야 아니까 그렇다 쳐도
사랑한다면, 서로 관심이 있다면 
눈을 반짝이며 질문하고 알려고 하잖아요?

근데 남친쪽에서는 밥 먹었냐 일상 문자만 오고
제 취미나 뭘 좋아하는지 등의 질문은 전혀 없어요.
저를 너무 사랑한다면서 저를 알려고 하질 않는 것 같아요.

현재 남친이 새로운 일에 적응중이라 심적으로 
여유가 없어서 그런거라고 이해하고 넘어갈 때인지..
저만 질문하는 기계가 된 것 같고 
이게 연애하는 건가 싶은 의구심만 드네요.

다른 연인들도 이렇게 말이 없나요?
다른 분들은 애인과 어떤 얘기를 하세요?
이렇게 대화가 없어도 잘 사귀고 있는게 맞는건가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