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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aby_183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쑥쑥다미
추천 : 7
조회수 : 60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2/17 09:29:05
30개월 아드님이 요새 미운 4살을 시전중이셔서
울컥울컥 자주하는데요 ㅠㅠ
어제는 참지못하고 엉덩이를 팡팡 때려버렸어요 ㅠ
그리고 얘기하는 방에가서
ㅇㅇ이는 왜 엄마를 ㅇㅇ이 때리는 나쁜 사람으로 만드냐고
엄마 말 좀 잘 들어주면 안되냐고 했더니
아이 왈
아니야! 엄마는 나쁜 사람 아니야! 엄마잖아!
에휴 ㅎㅎㅎㅎ
뭔가 감동적이면서 결국 말 잘 듣겠다는 대답은 못듣고...ㅋㅋㅋ
그래도 아이한테 엄마라는 존재는 절대적이구나 라는걸 깨달았어요
요새 욱욱 넘 자주하는데 좀 자제해야겠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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