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나 가족한테 선물할 때 어떤 선물을 줘야 될지 고민들 많이 해봤을 거임
인터넷 찾아보면 추천해 주는 선물은 많지만 보통 가격대가 애매한 선물들이 많음.
그래서 주변에서 들어본 적이 있거나 직접 선물해본 고급 선물 중에 “살면서 언젠가는 꼭 해야 될 고급 선물리스트” 뽑아 봄
1. 식품류
한우, 굴비, 홍삼, 녹용 등등 선물용으로 많이하는건 다 해봤는데 한우나 홍삼이 젤 괜찮았음.
- 한우 선물세트
명절 때 많이 봤을 거임. 20만원대부터 뭐 한정판 같은건 100만원도 넘기도 하는데 나는 20만원대 50만원대 딱 한번씩 해봄. 선물 고민하기 싫고 대식구일때 하기 만만한 선물
- 홍삼
홍삼도 명절 선물로 많이 선물함. 매번 비슷한 홍삼 선물보다 조금 더 고급진 느낌으로 가고 싶다면 정관장 황진단 추천. 딱 들었을 때 무게감도 있고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이고 환 형태라 40대? 50대 이상은 웬만해서 다 좋아하는 것 같음
- 굴비 선물세트
굴비 세트도 한우만큼 가격대가 다양함. 3만원~100만원 넘는 세트도 있는데 그래도 30만원 정도는 넘어야 먹을만해 보임. 구워도 먹고 국거리로도 먹는 한우보다는 가격대비 실용성이 떨어져 보임.
2. 주류
술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주기 좋은 선물. 요새는 위스키 말고 와인도 많이 먹는 추세라 와인도 추가함
- 발렌타인 21/30년산
국민 양주임. 면세가 아니면 30년산은 부담스럽기 때문에 면세로 살 수 있으면 30년산 아니면 21년산 추천. 선물로 할거면 남대문 주류상가는 갠적으로 비추함. 21년산만 되도 내돈주고 먹긴 싫기 때문에 선물하기 좋음.
- 베가 시실리아
독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추천. 20만원 넘는 고가 와인 중에 나름 유명한 스페인 와인. 영국 찰스 황태자, 다이애나비 결혼식 때도 사용됐다고 설명하면서 선물해주면 좋아함.
- 시부미 놀 까베르네 소비뇽
판매처마다 다르지만 20만원 후반대부터 시작. 아무래도 위스키랑 가격은 비슷해도 와인이 접근성이 떨어져 고급스러운 느낌이라 하나 더 추가함. NASA 엔지니어 출신의 부티크 와이너리에서 제조한 레드 와인.
3. 패션/악세사리류
시계는 너무 고가라 제외. 패션/액세서리류는 취향을 많이 타기 때문에 주의 필요.
- 톰포드 향수
향수는 선물하고 싶은데 난 향수에 대해 잘 모른다 싶으면 톰포드 화이트스웨이드 추천함.
일단 가격도 향수치고 고가고 향도 무난해서 선물로 좋음. 톰포드 싫으면 조말론도 괜찮김 한데 덜 고급스러운 느낌이긴 함.
- 보테가 지갑
갠적으로 보테가 가죽을 좋아함. 반지갑이 좀 올드해 보인다 싶으면, 카드지갑도 괜찮지만, 카드지갑은 남자들이 쓰기에는 좀 작아 보이는 감이 있어 여성들한테 더 좋음.
- 에르메스 스카프
기장과 디자인에 따라 가격 다양함. 백화점가 20~60만원대 정도로 구매가능. 남자면 스카프에 대해 잘 모를 텐데 직원한테 연령, 스타일등 말하면 잘 추천해주니 백화점가서 사길 추천함.
이정도가 내가 생각했을 때 살면서 한번쯤 해볼만한 고급선물 리스트임. 누구한테 선물할지 잘 골라서 선물해주면 아마 다들 좋아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