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에리스 2세(맞나? 미친왕이요!) 를 죽인 제이미를 아주 매우 극도로 다들 혐오하는것..
아무리 킹스가드라지만 매드킹인데..? 폭군인데..? 굳이 '다 태워버려라!!!' 사건이 아니더라도
그전까지도 충분히 미친 짓을 일삼았던 왕인데, 그걸 멈춘게 왜 그렇게 혐오받을 일인지..
뭐 잘했다고 박수 쳐줄 일까진 아니겠지만 킹슬레이어라고 낙인찍힐일도 아닌것같다는 생각!!
2. 그리고 거의 싸이코패스에 가까운 제이미가(시즌이 지남에 따라 훈훈한 모습도 많이 보여줬지만
브랜을 밀어 떨어뜨린것, 롭의 진영에 잡혀있을때 훈훈하게 얘기하는 척하다가 목졸라 죽인것, 조프리 시신앞에서 세르세이랑 음...)
그런 자신의 오명에 굉장히 스트레스 받으며 살아왔다는것..
3. 이건 설정은 아닌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롭이 진주인공이라고 생각했다는것..
제가 멘붕물을 워낙 많이 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롭은..진즉에 일찍 리타이어될 캐릭같았아요
아버지처럼 마냥 정의롭고 올곧은 캐릭도 아니면서 꽉막혔고, 이중적인데다가, 지나치게 차갑더라구요
제가 육성으로 뭐여?왜저래? 하면서 벙찐 장면 두가지가 있는데
네드가 서세이한테 도망치라 어쩌라 하는 장면이랑, 롭이 프레이가 당연히 이해해줄꺼라며 결혼식갈때..
참 죽고 싶어서 환장했나보다^^ 했었죠
2. 네드 참수후에도 산사를 대우? 해준것
뭐 남들 모르게는 괴롭히고 스트레스 주고 했지만 제가 여태껏 본 사극에서는
반역죄의 경우 처자식까지 일가를 몰살해 버리는 것이 보통이었거든요
아무리 포로 식으로 데리고 있는거지만 옷도 잘입혀주고 잘먹여주고 등등ㅋㅋㅋ오 잘해주네? 싶었어요
다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익숙하지가 않은 설정들이어서ㅋㅋㅋ참신했어요 저한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