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이 팡팡 터지는 경기 3:2로 경기는 마쳤습니다.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첼시의 실점 장면을 놓고 보자면 좌우로 넓게 포진 되어 있는 아스널 선수들에게 풀백이 붙으면서 센터백과 풀백 사이 공간이 벌어지며 그 공간을 쇄도해 컷백으로 먹혔고 슈팅이 여러번 나왔습니다 중앙 수비가 그 공간을 메우며 중앙 미들이 다시 메우고 한명 더 메꾸던가 아니면 아예 측면에서 협력으로 크로스를 못올라오게 막았어야 했는데 이번엔 뤼디거 루이스가 제대로 마킹해주던가 아니면 확실한 백업으로 조르지뉴 혹은 바클리가 커버플레이를 했어야 했는데..ㅠ 아직 수비 조직력이 안 올라온건지... 더 다듬을 필요가 있고, 아스널은..외질이 너무 못했네요 빌드업에 관여도 없고 수비를 도왔나.. 공격을 도왔나... 그나마 체흐가 잘 막아줘서 다행이였습니다